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팀킬 논란' 황대헌, 쇼트트랙 국가대표 복귀 "반성 많이 했다…이제 시작"
13,003 12
2025.04.14 18:43
13,003 12
BKlEGy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팀킬 논란' 황대헌(강원특별자치도청)이 1년 만에 태극마크를 되찾은 뒤 "반성을 많이 했다"며 고개 숙였다.

황대헌은 13일 서울 양천구 목동아이스링크에서 마무리된 2025-26시즌 쇼트트랙 선발전에서 랭킹 포인트 89점을 획득, 남자부 전체 2위로 국가대표팀에 발탁됐다.

2018 평창 올림픽·2022 베이징 올림픽에 출전했던 황대헌은 다음 시즌 열리는 2026 밀라노 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출전도 예약, 3회 연속 올림픽 출전을 앞두게 됐다.

황대헌은 한때 한국 쇼트트랙을 대표하는 간판스타였지만, 최근에는 크고 작은 사고로 논란의 중심에 선 바 있다.


황대헌은 전 국가대표 동료 린샤오쥔(임효준)과 대표팀서 한솥밥을 먹던 2019년, 성적 수치심을 느꼈다며 고소했다. 린샤오쥔은 대한빙상경기연맹의 징계를 받은 뒤 선수 자격을 박탈당해 중국으로 귀화했다. 이후 린샤오쥔에게 무죄 판결이 나왔지만 상황을 되돌리기는 어려웠다.

지난 시즌에는 또 다른 국가대표 박지원(서울시청)과도 불협화음이 있었다. 황대헌은 2023년 월드컵 1000m 결선, 2024년 세계선수권 1500m 결선, 1000m 결선에서 박지원에게 의도가 엿보이는 충돌을 했다. 이른바 '팀킬'이었다.


vVtdZZ


고의성을 판단할 수는 없었지만 박지원만 만나면 무리한 추월을 시도했다는 지적으로부터는 자유로울 수 없었다. 논란을 한 몸에 받았던 황대헌은 2024-25시즌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도 박지원과 충돌하는 등 잡음을 일으킨 끝에 대표로 선발되지 못했다.

연달아 논란을 일으켰던 황대헌은 이번 선발전에서는 절치부심, 좋은 성적으로 국가대표 자격을 손에 넣고 부활의 발판을 마련했다.

황대헌은 국가대표 선발이 된 기쁜 날임에도 밝게 웃지는 않았다. 

그는 직접적인 언급을 하지는 않았지만 "작년에 좋지 않은 모습을 자주 보여드렸다"면서 "반성도 많이 했고 성찰하면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왔다. 이번 선발전에서는 연습했던 게 잘 나와서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생각하면서, 올림픽까지 부족한 점을 계속해서 채워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다시 대표팀서 활약하게 된 황대헌은 선발전 1위를 차지한 임종언(18·노원고) 등 젊은 선수들과 호흡을 맞추며, 대표팀 중고참으로서 팀을 이끌어야 하는 위치가 됐다.

경기를 마친 뒤 임종언의 어깨를 두드리며 격려해주기도 했던 그는 "그동안 한국은 쇼트트랙 평균 연령이 다른 나라보다 높았다"면서 "젊지만, 잘하는 선수들이 많이 나와서 기특하다. 선수들과 원팀이 되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https://m.sports.naver.com/general/article/421/0008190023


목록 스크랩 (0)
댓글 1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프라이메이트> 강심장 극한도전 시사회 초대 이벤트 53 01.08 36,261
공지 서버 작업 공지 1/11(일) 오전 1시 ~ 오전 1시 30분 [완료] 01.10 4,08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25,94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211,09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58,32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517,69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5,95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4,00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4,4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5,016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8734 기사/뉴스 정재성, 지성 향한 먹먹한 부성애..억울하게 범죄자 몰려 ('판사 이한영') 1 09:35 110
2958733 이슈 트위터에서 알티랑 맘찍 개터진 엔시티 위시의 엑소 전야 챌린지 09:34 96
2958732 기사/뉴스 트럼프, 이란 시위 두고 "미국 도울 준비 됐다"…"공격 방안 예비 논의" 1 09:33 61
2958731 기사/뉴스 ‘모범택시3’ 김의성 “우리가 5년 간 달린 이유? 사랑 아닌 ‘응원’ 덕” 09:32 95
2958730 이슈 2000일이 아니라 200일 같은 영원한 아기 판다 푸바오.jpg 5 09:28 433
2958729 기사/뉴스 “깔 게 없다”는 침착맨 롯데리아 버거…티렉스·싸이의 벽[먹어보고서] 7 09:27 704
2958728 유머 여름개와 겨울개 3 09:25 547
2958727 이슈 25년 주요시상식(골든디스크 MMA MAMA)에서 신인상을 각자 2개씩 받은 신인 3팀 1 09:22 645
2958726 정치 ‘성추행 의혹’ 경찰 조사 받은 장경태…“고소인 제출영상 단 3초짜리” 2 09:16 560
2958725 이슈 이 명품 브랜드들을 안다 vs 모른다 70 09:15 3,112
2958724 유머 일본에서 그록 불매할 듯. 14 09:13 2,994
2958723 기사/뉴스 '모범택시3' 표예진 "장나라, 행인이라도 출연하고 싶다고… 빌런 될 줄 몰라" [인터뷰 맛보기] 12 09:11 1,788
2958722 이슈 경도(경찰과 도둑) 모집하고 있는 뜻밖의 인물 7 09:11 1,704
2958721 이슈 (주의) 현재 비엘방 존나 난리나고 존나 불타게 만들고 있는 비엘 웹툰.jpg 80 09:07 6,952
2958720 이슈 회사에서 3년째 연봉협상 대상자가 아니란다.thread 116 09:07 9,218
2958719 기사/뉴스 '모범택시3' 김의성 "5년째 흑막설…언젠가 꼭 한 번 배신하고파" [N인터뷰] 5 09:03 1,344
2958718 유머 이상한 일본밴드명에 의문을 갖는 양덕들.x 18 09:01 1,842
2958717 이슈 체인지 스트릿에서 버스킹으로 이 밤이 지나면 부른 투바투 태현 09:01 168
2958716 기사/뉴스 '모범택시3' 표예진 "다음 시즌? 예정 아직 없어…다들 촬영장 떠나질 못해" 3 08:59 1,000
2958715 기사/뉴스 ‘모범택시3’ 표예진 “이제훈과 러브라인? 다른 형태의 사랑 아닐까” 3 08:56 1,2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