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이제 구두 신고 사무실 나와라”...재택근무 앞장 서던 쿠팡, 출근시킨다
18,674 19
2025.04.14 17:34
18,674 19

엔데믹에도 재택 장려했지만
불황·경쟁격화 겹쳐 위기감 고조

 

사실상 ‘전 직원 재택근무’로 부러움을 샀던 쿠팡이 이달부터 사무실 출근을 권장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업무 성과와 인력 효율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이달 초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재택근무 축소 방침을 밝힌 데 이어 쿠팡, 아모레퍼시픽 등도 재택근무를 축소하기 시작했다. 경기 침체가 장기화하면서 위기감이 커진 유통기업들이 인력 운영 효율을 높이기 위해 근무 형태를 사무실 출근 방식으로 재조정하는 것으로 보인다.

 

1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이달부터 각 부서에 사무실 출근을 권장하고 있다. 주5일 재택근무를 하던 한 쿠팡 직원은 “이달부터 회사에 출근해서 일하기로 돼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했다.

 

쿠팡은 한때 재택근무 비율이 90%에 달할 정도로 재택근무를 장려했다. 코로나19 종식 후에도 다른 기업들이 재택근무를 종료할 때 ‘주3일 사무실 출근, 주2회 재택근무’ 원칙을 고수했다. 팀 내 협의에 따라 부서별로 100% 재택근무가 가능하기도 했다.

 

그러나 최근 재택근무 비율이 높아지자 회사 측은 재택근무를 줄여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쿠팡 측은 “‘주3일 출근, 주2회 재택’ 정책은 유지하고 있다. 다만 업무 효율성 제고 차원에서 부서별로 재택근무 비율이 너무 높은 곳은 사무실 출근을 늘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모레퍼시픽도 다음달부터 원격근무제 운영을 중단한다. 글로벌 뷰티시장 경쟁 심화와 미국 행정부의 상호관세 등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이상목 아모레퍼시픽홀딩스 대표는 최근 임직원에게 발송한 공지를 통해 “팬데믹 이후 몇 년간의 업무 현황과 근무 형태를 리뷰하며 오랜 시간 고심했다”면서 “5월 1일부로 원격근무제도 운영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다만 임신 중인 직원에 대해서는 주1회 재택근무를 허용한다는 방침이다.

 

이 대표는 “현재 회사는 치열한 대내외 경영 환경 속에서 비즈니스 경쟁력과 성장성을 회복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를 맞고 있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에 기민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즉각적인 소통과 유연한 업무 방식이 필수적”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회사는 더욱 긴밀하고 효과적인 협업 환경을 구축하고 비즈니스 성장성을 극대화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아모레퍼시픽은 2020년 코로나19가 확산된 이후 재택 등 원격근무를 도입해 운영해왔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아무래도 요즘 경기가 나쁘고, 기업들의 위기감이 상당하다. 인력 효율화와 업무 성과 향상이 필요하기 때문에 재택을 장려하던 곳들도 직원들을 사무실로 출근시키는 추세”라고 했다.

 

이달 초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오는 7월부터 재택근무를 축소하고 일주일에 이틀은 사무실에 출근하는 방식으로 근무제도를 전환한다고 밝혔다. 우아한형제들은 본사 사옥을 잠실로 옮기는 2028년부터는 주3회 출근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476065?sid=103

목록 스크랩 (0)
댓글 1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프라이메이트> 강심장 극한도전 시사회 초대 이벤트 53 01.08 35,503
공지 서버 작업 공지 1/11(일) 오전 1시 ~ 오전 1시 30분 [완료] 01.10 3,71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25,94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209,96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58,32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517,69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5,95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4,00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4,4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5,016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8698 유머 투어스 무대에서 투어스보다 시강이라는 백인 댄서ㅋㅋ 1 07:59 521
2958697 이슈 트위터에서 논란 된 만삭임산부 출산전 남편 식사 프랩 준비 31 07:47 2,330
2958696 이슈 사진과 글에서 푸바오에 대한 애정 넘치는 에버랜드 류정훈 사진작가님 푸스타그램 (어제 선슈핑에서 찍으신 푸야 모습들) 3 07:47 594
2958695 이슈 호그와트 각 기숙사별 반장들의 신입생 환영인사(스압) 1 07:43 356
2958694 정보 같이 여행다녀온 에스파 카리나 있지 류진 배우 한수아 1 07:38 1,064
2958693 이슈 이민자 증가율 2위가 한국 16 07:38 1,758
2958692 이슈 SBS 금토 드라마 모범택시 시청률 추이 9 07:38 1,205
2958691 기사/뉴스 중국의 한한령 해소에 매달릴 필요 없는 이유는 [최수문 선임기자의 문화수도에서] 4 07:28 705
2958690 정보 신한플러스/플레이 정답 3 07:01 196
2958689 유머 허경환: 저 어떡할거에요오〜 나 어뜩할건데 나아아 35 06:50 4,030
2958688 이슈 승헌쓰 상상도 못한 근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twt 6 06:47 2,268
2958687 기사/뉴스 (단독)쿠팡이츠 '1위' 비결?…조리시간 초과 땐 점주가 '음식값 부담' 32 06:15 2,835
2958686 이슈 24년 전 오늘 발매된_ "난 사랑에 빠졌죠" 06:14 319
2958685 이슈 지금 한창 상영, 방영 중인 각각 다른 작품 OST 두 곡 연달아 낸 여돌....(만약에 우리, Love Me) 06:04 713
2958684 이슈 방금 처음으로 음방 사녹한 롱샷 역조공품 7 06:01 1,172
2958683 이슈 아스트라 필름 어워즈 호러/스릴러 부문 연기상에서 나온 최초 기록 8 05:02 1,168
2958682 기사/뉴스 션, 정혜영 쏙 빼닮은 미모의 막내딸 공개 "주위에서 배우시키라고 해" [전참시] 4 04:44 6,838
2958681 유머 새벽에 보면 이불 속으로 들어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117편 2 04:44 350
2958680 이슈 모범택시 시즌3만 보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간략 소개글 28 04:20 3,943
2958679 유머 @: 헤이 그록, 사진 속에서 테러리스트들을 지워줘 1 03:56 2,3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