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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단독]尹파면 후에도 "中 유학생은 잠재적 간첩" 현수막…구청, 신고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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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4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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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로미래로당이 서울 종로구 경복궁교차로 인근에 게시한 정당 현수막. 'X' 화면 캡처

내일로미래로당이 서울 종로구 경복궁교차로 인근에 게시한 정당 현수막. 'X' 화면 캡처


윤석열 전 대통령이 탄핵된 후에도 윤 전 대통령 지지자들 사이에서 확산됐던 '반중(反中) 정서'를 기반으로 한 혐오 표현이 담긴 현수막이 서울 도심에 걸려 구청에 신고가 접수됐다.

14일 CBS노컷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종로구청은 서울 종로구 경복궁역교차로 인근에 게시된 '내일로미래로당'의 현수막에 대해 이날까지 총 6건의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해당 현수막에는 '중국 유학생은 100% 잠재적 간첩'이라고 적혀 있다. 현수막 게시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24일까지다.


종로구청 관계자는 "혐오‧비방 문구가 포함됐다는 내용으로 신고가 접수됐다"고 설명했다.
 
구청에 따르면 해당 현수막은 내일로미래로당이 부착했다. 일부 극렬 윤 전 대통령 지지자 사이에서는 지난 총선 과정에서 중국의 개입으로 부정선거가 이뤄졌다는 설을 중심으로 반중 정서가 확산됐는데, 해당 현수막도 이를 자극하는 내용으로 보인다.
 
내일로미래로당은 지난달 '한국인은 1등급이 의대탈락! 중국인은 6등급이 의대장학금!'이라고 적힌 현수막을 내걸기도 했다.
 
종로구청은 이날 해당 현수막이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옥외광고물법) 제8조에서 규정하고 있는 '통상적인 정당활동으로 보장되는 정당의 정책이나 정치적 현안에 대한' 현수막인지 종로구선거관리위원회에 질의한 상태다.
 
종로구청 관계자는 "정당이 건 현수막의 내용은 구청이 직접 판단하지 않고, 선관위에 문의를 하고 있다"며 "선관위 답변 결과에 따라 현수막에 대한 조치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79/0004013430?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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