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극의 셰프’ 측이 편성 연기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MBC 예능프로그램 ‘남극의 셰프’ 측은 14일 오후 MK스포츠에 방송 편성 연기와 관련해 “2025년 4월 방송을 목표로 촬영됐으나, 뉴스 특보 및 조기 대선 정국으로 인해 편성 일정이 조정됐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어 “이에 따라 정확한 방송 시점은 추후 확정되는 대로 안내드릴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11월 촬영을 위해 남극으로 떠난 ‘남극의 셰프’ 팀은 12월 비상계엄 선언 이후 시작된 탄핵 정국과 조기 대선 여파로 방영일이 자연스럽게 밀리게 됐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방영이 늦춰진 이유로 백종원 대표와 더본코리아의 논란이 영향을 미쳤다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다. 백종원 대표는 최근 ‘빽햄 선물세트’를 비롯해 농약통 주스, 액화석유가스(LPG) 안전관리 및 농지법 위반 의혹 등의 구설에 휘말린 상황이다.
https://naver.me/FZ2RplM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