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매일 후회"…지적장애 초등생 아들 살해한 친모의 최후진술
23,734 22
2025.04.14 14:45
23,734 22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 측은 이날 전주지방법원 제11형사부(김상곤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된 여성 A씨(48)의 살인 혐의 결심공판에서 징역 8년을 선고해줄 것을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은 이번 구형에 대해 "피고인이 심한 지적장애를 가진 피해자의 양육에 헌신해 온 것은 유리한 정상"이라면서도 "살해 범행으로 사망이라는 중대한 결과가 발생한 점을 고려할 때 엄벌이 불가피하다"고 강조했다.

반면 A씨 측은 극심한 생활고가 범행의 원인으로 작용했음을 강조하며 재판부의 선처를 구했다. A씨 측 변호인은 "피고인은 이혼한 상태에서 남편의 빚까지 떠안고 오랜 기간 아픈 아이를 양육했다"면서 "생활비가 월급을 상회하는 상황에서 직장까지 잃게 되자 아이와 함께 마지막 선택을 하려 했던 점을 참작해달라"고 호소했다.

이날 A씨는 미리 써온 쪽지를 읽으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그는 "아무 죄도 없는 아들을 왜 먼저 하늘로 보내야 했는지 매순간 후회가 물밀듯 밀려온다"면서 "하늘의 별이 된 아이에게 매일 속죄하고 있다. 너무 잘못했고 죄송하다"고 말했다.

한편 A씨는 작년 11월27일 오후 9시쯤 전북 김제시 부량면의 농로에 주차된 차량 내부에서 지적장애인인 아들 B군(12)의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범행 이후 자수한 A씨는 "사는 게 힘들어서 아들을 먼저 보내고 따라가려 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실제로 A씨는 거액의 빚으로 인한 생활고와 우울증에 시달리다 직장에서까지 해고 통보를 받자 범행을 결심 및 실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https://naver.me/xjgvbnbV

목록 스크랩 (0)
댓글 2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쿠팡플레이 <강호동네서점> 강호동 X 악뮤와 함께하는 인생 이야기! 댓글 이벤트 📖❤️ 28 04.03 10,29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25,87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099,88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11,11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410,17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82,26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35,19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49,18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7 20.05.17 8,660,37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39,53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54,01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4165 이슈 잠실과 그 주변 덕들, 입양됐다가 재유기된 고양이가 있다고 함 22:33 21
3034164 유머 경상도인들만(?) 구별 한다는 "사회" 억양 ㅋㅋ 22:32 77
3034163 정보 코첼라 무대하러 모두 출국한 빅뱅.jpg 22:32 86
3034162 이슈 현재 마린스키 발레단을 대표하는 간판스타 페어의 지그프리드 x 오딜 (백조의 호수) 폰캠.shorts 22:32 21
3034161 이슈 프로듀서 감다살이라고 화제인 걸그룹 노래 22:31 128
3034160 유머 놀아달라 했다가 삐져서 떼굴떼굴 구르는 후이바오🩷💜🐼🐼 2 22:31 169
3034159 이슈 4년 전 오늘 발매된_ "Glitch" 1 22:28 153
3034158 유머 그냥 관심만 가지세요 7 22:27 801
3034157 이슈 미국방부장관이 교황의 피묻은 손이란 말에 화나서 성금요일에 펜타곤내 카톨릭미사를 금지시켰다고 함 13 22:23 1,277
3034156 이슈 랩 하나는 진짜 맛있게 했던 엔시티 마크.. 21 22:22 1,239
3034155 이슈 이 업계 얼마나 좁은 줄 아냐? 23 22:19 3,502
3034154 기사/뉴스 오상진·김소영, 둘째 아들 품에 안아…"산모·아이 모두 건강" 4 22:18 1,170
3034153 이슈 배인혁 팬미팅인데 유호가 마이크 뺏어서 아기상어부름 ㅋㅋㅋ..twt 5 22:17 1,163
3034152 이슈 미드 <유포리아 시즌3>에 등장하는 결혼식 하객룩 ㅎㅂ 41 22:17 4,093
3034151 유머 나니아 연대기가 인종차별 있냐없냐로 논란이 안 생기는 이유.jpg 15 22:16 2,151
3034150 이슈 @: 아니 다들 입술 뜯지말고 립밥 바르라고 하는데 립밤의 효능을 모르겠음 걍 립밤 바르면 더 잘 뜯김 그래서 바름 근데 이게 아니래 27 22:14 3,005
3034149 이슈 박지훈이 8개월 촬영 내내 낯가렸다는 머리스타일.jpgif 28 22:14 3,272
3034148 이슈 브리저튼 즌5 촬영중인데 엑스트라들이랑 주연들 스타일링한거 다 안보여주려고 검은 가운 입혀두니까 이게 더 무섭다 ㅁㅊㅋㅋㅋㅋㅋ 머리도 가린다고 모자까지 달려있어서 이미 오컬트 집단처럼 보인다는 말 많네 5 22:13 2,919
3034147 이슈 색약 이슈로 다른색 모자를 그려버린 진돌 5 22:13 1,368
3034146 이슈 아빠 목소리가 너무 작아서 아빠의 야단을 듣지 못한 댄서 하리무 3 22:13 9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