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尹 “계엄 사전 모의는 코미디 같은 얘기”…42분간 진술
11,726 7
2025.04.14 12:57
11,726 7

尹 “평화적 대국민 메시지 개념” 입장 되풀이

체포명단 관여도 부인 “보도 보고 장관에게 들어”

오후 재판에서 모두 진술 재개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월 오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열린 탄핵심판 4차 변론기일에 출석한 모습. 사진공동취재단


윤석열 전 대통령이 14일 내란 혐의 첫 공판에서 “몇 시간 만에 비폭력적으로 국회 해제 요구를 즉각 수용한 사건을 내란으로 구성했다는 것 자체가 법리에 맞지 않는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또 계엄을 2024년부터 사전 모의했다는 검찰 주장에 대해 “좀 코미디 같은 얘기”라고 주장했다.


그는 검찰 공소사실에 대해 “수사 초기 겁먹은 사람들이 진술한 부분들이 검증 없이 많이 반영됐다”는 입장도 밝혔다. 군 지휘부 등의 진술이 사실과 다른 점이 많고, 평화적 계엄이라 내란이 아니라는 기존 입장을 되풀이 한 것이다.


윤 전 대통령은 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재판장 지귀연)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 출석해 오전에만 약 42분간 직접 모두 진술을 하며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윤 전 대통령은 “과거에 저도 여러 사건 하면서 12·12나 5·18 내란 사건의 공소장과 판결문을 분석했지만 이렇게 국회 해제 요구를 즉각 수용한 사건을 내란으로 구성한 건 법리에 맞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윤 전 대통령은 우선 지난해 3월말~4월초 삼청동 안가 모임과 관련해 “내란 모의라고 구성하는 것은 말이 안 되는 것”이라며고 했다. 그는 당시 안가 모임에 대해 “문재인정부 시절 방첩사령부 베테랑 수사관을 쫓아내고 방산 정보 유출이 굉장히 취약한 상태가 됐다”며 “대통령 취임 후 방첩사령부 보강을 긴급 지시하고 국정원이 적극 지원하라고 했는데, 이날은 이 (논의) 자리였다”고 했다.


https://naver.me/xs3oqKRu

목록 스크랩 (0)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선정 시 최대 100만원] 커뮤니티 하는 누구나, 네이버 라운지의 메이트가 되어보세요! 199 12.26 11,36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68,76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84,48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08,70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02,30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4,25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5,09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3,73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1 20.05.17 8,580,57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70,07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95,39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4913 유머 강아지와 고양이의 우유 먹을 때 차이점 03:18 18
2944912 기사/뉴스 주호민 "유튜버 뻑가 신상 특정"…민사소송 예고 2 03:13 228
2944911 유머 청주한테 까불면 안되는 이유 1 03:11 252
2944910 이슈 존나 큰 사슴이라는 엘크는 얼마나 클까? 6 03:04 607
2944909 이슈 모범택시3 11화에 나온 빌런의 방 2 02:58 866
2944908 이슈 늑대 무리에게 gps를 달고 추적한 결과 5 02:55 946
2944907 이슈 임시완이 부르는 호텔델루나 ost 나의 어깨에 기대어요 [더 시즌즈-10CM의 쓰담쓰담] 02:51 56
2944906 이슈 회사 팔리자 해고 대신 '6억씩' 보너스…잭팟 美기업의 직원사랑 5 02:42 736
2944905 유머 이수지 조정석 두 세계관 통합 2 02:40 521
2944904 이슈 흑백 손종원 셰프의 변태적일 정도로 섬세한 미적 감각 20 02:39 2,185
2944903 이슈 결국 업로드 5일만에 조회수 천만 넘겨버린 핑계고 7 02:37 1,113
2944902 이슈 역대급 MZ 등장했다는 회사 25 02:37 2,622
2944901 이슈 혹시나 헤어질까봐 여친한테 결제 시키는게 ㅈㄴ웃기다 기상천외.twt 7 02:34 1,550
2944900 이슈 와미쳤다 너네 엄마해달이 사냥갈때 수영못하는아기해달 어캐하는줄알아? 13 02:29 1,660
2944899 이슈 사람마다 확 갈린다는 이맘때쯤 드는 감정.jpg 81 02:28 3,495
2944898 정보 휴대용 에스프레소 머신 12 02:27 1,210
2944897 이슈 7년전 오늘 발매된, 케이 “마음을 전하면” 02:21 60
2944896 이슈 결정사 현실 말씀드립니다. (8년 재직 후 퇴사함).pann 5 02:21 2,021
2944895 유머 마라탕 맛집 알아내는 법 3 02:20 1,030
2944894 이슈 이 미친 연락집착이 동북아 공통현상도 아니고 한국고유의 현상이라고? 33 02:20 2,5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