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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투표는 하루, 여행은 6일?”…‘조기대선 연휴’가 몰고 온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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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4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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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장미대선’ 확정…“최장 6일 황금연휴” 해외여행 수요↑

“국내 호텔·리조트도 수혜 예상…내수 관광시장 회복 탄력”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으로 6월 조기 대선이 확정되면서 여행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대선일이 포함된 일정이 최장 6일간의 ‘황금연휴’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지면서, 여행업계는 발 빠르게 마케팅에 돌입한 모습이다.
 
정부는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을 오는 6월 3일로 공식 확정했다. 이에 따라 하루 연차만 사용해도 4일간의 연휴가 가능하다. 추가로 이틀을 더 쉰다면 현충일(6월 6일)과 주말까지 이어져 최대 6일간의 황금연휴가 완성된다.
 
◆단거리 해외 여행지 중심으로 예약 급증…여행사 “이미 시장 반응 시작”
 
14일 여행업계에 따르면 이 같은 연휴 구성 덕분에 해외여행 수요가 빠르게 살아나고 있다.
 
주요 여행사들은 일본, 대만, 중국, 동남아 등 단거리 노선 중심으로 상품을 강화하며 본격적인 판촉 경쟁에 나섰다.
 
모두투어 관계자는 “6월 첫째 주 출발 상품에 대한 문의와 예약이 점차 늘고 있다”며 “최장 6일 연휴가 가능해지면서 단거리 해외여행 수요가 본격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일본, 중국, 동남아 등 인기 지역을 중심으로 상품군을 확대하고 있으며, 전사 차원의 프로모션도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
 
여행업계는 특히 2~3월 고환율로 주춤했던 해외여행 수요가 5월과 6월 연휴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회복 국면에 접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5월 초에는 △근로자의 날(1일) △어린이날(5일) △주말 △현충일(6일) 등으로 이어지는 징검다리 연휴가 형성돼, 이 역시 여행 수요를 끌어올릴 계기로 작용할 전망이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보통 2분기는 업계 전반이 비수기로 분류되지만, 올해는 연휴 효과로 실적 회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기대할 수 있다”며 “5월 초 연휴에 대한 예약률도 전년 대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내 관광업계도 수혜 기대…호텔·리조트 투숙률 ‘껑충’
 
이번 조기 대선 정국은 국내 관광업계에도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정치적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소비 심리가 회복되고, 국내 여행에 대한 수요도 동반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
 
켄싱턴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5월 연휴 기간 동안 전 지점 평균 투숙률이 90%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6월 1~3일, 3~6일 등 대선 연휴에 맞춘 예약 문의도 점차 늘고 있다”고 전했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2/0004027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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