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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베이브 루스 같다" 중계진 경악…'대폭발' 이정후, 양키스전 멀티홈런 폭발→홀로 4타점+OPS 1.130, SF 양키스에 5-4 역전승으로 위닝시리즈 달성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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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4 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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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라이크 베이브 루스, 라이브 더 미키 맨틀, 레지 잭슨, 이정후입니다"

이정후가 뉴욕 양키스를 상대로 경기를 뒤집는 쓰리런 홈런을 쏘아올리자 샌프란시스코 중계방송사 NBC 베이 아레나 중계진이 흥분하며 이렇게 말했다.

이정후는 14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브롱스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 3연전 마지막 번째 경기에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연타석 홈런을 터뜨렸다.

한 경기 멀티 홈런은 메이저리그에 진출하고 처음. 또 홀로 4타점을 쓸어담으면서 개인 한 경기 최다 타점 기록도 갈아치웠다.

타율은 0.352로 올라갔고, 또 홈런 2개에 볼넷 1개까지 더하면서 출루율과 장타율을 더한 OPS는 1.130으로 치솟았다.

 

커리어 첫 뉴욕 양키스 원정경기에 나선 이정후는 3연전 내내 장타 퍼레이드를 펼쳤다.

먼저 지난 12일 열린 뉴욕 양키스와 3연전 첫 경기에선 시즌 첫 홈런과 함께 4타석 2타수 1안타 2볼넷 2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했다. 볼카운트 1B 1S에서 3구째 들어온 시속 89.4마일(144km) 싱커를 공략, 우중월 3점홈런을 폭발했다. 지난 해 4월 21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 이후 무려 356일 만에 홈런을 추가한 것이다.

하루 뒤 열린 3연전 두 번째 경기에선 2루타를 추가했다. 시즌 8번째 2루타로 이 부문 메이저리그 단독 1위로 올라섰다.

이날 이정후가 상대한 양키스 선발은 카를로스 론돈. 지난 두 경기에서 상대한 투수들과 다른 좌완 선발이었다. 메이저리그 11년 차로 지난 시즌 16승 9패 평균자책점 3.96으로 양키스 선발진을 지탱했다.

1회 첫 타석에서 잘 맞은 타구가 중견수 라인드라이브로 잡힌 이정후는 두 번째 타석에서 폭발했다.

0-3으로 끌려가던 4회 추격하는 솔로 홈런을 쏘아올렸다. 풀카운트에서 시속 85.5마일 슬라이더를 받아쳐 양키 스타디움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여기에서 끝나지 않았다. 두 번째 홈런으로 아예 경기를 뒤집었다.

1-3으로 뒤진 6회 1사 1, 2루 타석에서 볼 카운트 1-2에 몰린 이정후는 론돈이 던진 81.7마일 커브를 받아쳐 다시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이 홈런에 경기는 순식간에 4-3으로 뒤집혔다. 론돈은 승리 투수 요건에서 패전 투수 요건이 됐다.

또 이 홈런으로 이정후는 카를로스 론돈에게 한 경기에 홈런 두 개를 친 첫 번째 좌타자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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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는 5-3으로 앞선 8회 네 번째 타석에선 양키스 우완 이안 해밀턴을 상대했다. 볼 카운트 1-2까지 몰렸으나 공 3개를 연달아 커트하면서 승부를 풀 카운트까지 끌고 갔다. 9구 스트라이크 존 밖으로 벗어난 볼을 골라 내면서 이날 경기 세 번째 출루에 성공했다.

한편 미국 스포츠 매체 ESPN은 지난 10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중견수 이정후가 내셔널리그 타격왕을 차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나아가 "MVP 투표에서 상위 5위 안에 들 것"이라는 파격적인 전망도 내놓았다.

비교 대상으로 꼽은 선수가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컨택트 능력이 뛰어나다고 평가받는 타격왕 1순위 아라에스다.

 

아리에스보다 이정후의 기량이 더 낫다고 주장한 ESPN은 "이정후는 아리에스보다 빠르다. 출루 능력도 더 좋다. 다양한 방향으로 타구를 날릴 줄 안다. 상대하는 입장에서 여간 까다로운 게 아니다"며 "게다가 이정후는 윌리 아다메스, 맷 채프먼 사이 타순에 들어간다.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 투수가 이정후와 정면 승부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밥 멜빈 샌프란시스코 감독은 "매 경기마다 그의 타이밍이 훨씬 더 좋아지는 것 같다. 이정후는 당겨치고 가운데로 공을 보내고 좌중간으로 공을 보낼 수 있다"며 "우리가 그를 영입한 이유고, 그가 3할을 치는 이유다"고 치켜세웠다.

또 "이정후는 훌륭한 야구를 하고 있다. 잘 달리고, 잘 뛰고, 수비도 잘하고, 방망이도 잘 휘두르고 있다"며 "이정후가 계속 나아지는 것을 보는 것이 즐겁다. 우리 모두가 그렇다"고 칭찬했다.

이날 샌프란시스코는 에이스 로건 웹이 1회 1점, 2회 2점을 허용하면서 끌려갔지만 이정후의 연타석 홈런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7회 1점을 더해 점수 차이를 벌리고 5-4로 승리를 거뒀다. 이번 시즌 처음이자 마지막인 뉴욕 양키스 원정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장식하면서 시즌 성적을 11승 3패로 쌓았다.

 

이번 시즌 괴물 같은 출발을 펼친 양키스 우익수 저지는 이날 경기를 포함해 샌프란시스코와 3연전에서 3안타 볼넷 2개를 얻었지만, 홈런을 터뜨리진 못했다. 저지의 마지막 홈런은 지난 4일 애리조나전이다.

 

https://m.sports.naver.com/wbaseball/article/477/0000544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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