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1991년 8월

탤런트 조형기는 영화 촬영차 강원도에 방문했다가
음주운전 도중 피서객을 치어 사망케함
이후 시신을 인근 숲에 유기했다가 워낙 취한 나머지 도망가지 못하고 잠들어 체포됨
측정 혈중알코올농도 0.260%
보통 아무리 취해도 0.2%를 넘는 경우가 드묾을 감안하면 몸도 가누지 못할 수준임


그렇게 죄질이 매우 나쁨에도 집행유예를 선고받았고
1993년 연예계 활동을 재개함

도리어 사건 전보다 잘나갔음
1994년에는 "맥주" CF를 촬영하며 연예계 데뷔 이래 첫 광고 모델을 맡았고

2003년엔 자동차 광고도 찍음

물론 사람은 고쳐 쓸 수 없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