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 전 시장은 지난 12일 공개된 쿠팡플레이 'SNL코리아 7'에서 편의점 아르바이트 면접(대선 면접)을 보는 컨셉으로 점장 역할을 한 배우 지예은과 문답을 주고받으며 "(영혼이 맑은 남자는) 예전에 김 전 장관과 국회의원 활동을 같이할 때 내가 붙여준 닉네임"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번 6월 3일 치러질 대선 준비에 대해선 "2017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된 이후 대선 때 나갔었기 때문에 (지난해 말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소추가 있었던 뒤부터는 최악의 경우를 언제나 대비를 하고 있어야 했다"며 "어차피 대선은 있을 것 아닌가. 2년 정도 앞당겨진 것"이라고 했다.
홍 전 시장이 지난해 9월 유튜브에 업로드한 영상에서 "탄핵당한 당은 차기 대선을 포기해야 한다. 그건 막을 수가 없다"고 말하는 내용을 보고 이재명 대표를 포함한 민주당 지도부가 최근 최고위원회의에서 웃음을 터뜨린 것에 대한 질문도 나왔다. 이에 대해 홍 전 시장은 "(민주당이) 조금 멍청해서 그렇다. 탄핵을 당하지 말라고 한소리"라며 "윤 전 대통령과 한동훈 전 대표가 분열하지 말고 합쳐서 탄핵당하지 말라고 한소리를 마치 탄핵당하면 대선 포기한다고 오해하는 것 보니 조금 멍청하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홍 전 시장은 '연양갱'과 '명태균'으로 삼행시를 짓기도 했다. 특히 명태균 삼행시 요청에 대해선 "명사기가 대한민국을 흔들었다" "태산명동서일필(소문이나 큰 기대에 비해 결과물은 형편없음)이 된다" "균은 세균이다"로 지었다.
최저시급(1만30원) 관련한 질문에 대해선 "너무 많다고 생각한다. 최저임금을 너무 높여두면 소상공인들이 힘들다"며 "최저임금을 맞추기 어려우니까 가족들이 다나와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14일 오후 김문수 전 장관도 SNL에 출연한다. CU 마포 에이스점에서 촬영되며 마찬가지로 편의점 아르바이트 면접을 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5179740?sid=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