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보물섬' 박형식, 허준호에 복수 성공…15.4%로 '자체 최고' 종영
16,784 5
2025.04.13 11:28
16,784 5

MrjcZM

1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2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보물섬'(극본 이명희/연출 진창규) 최종회는 전국 15.4% 시청률을 기록,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서동주(박형식 분)는 악인 염장선(허준호 분)을 향한 인생 풀 베팅 복수에 성공했지만 통쾌함보다는 허탈함을 느껴 떠났다. 욕망으로 얼룩진 인물들은 각자 씁쓸한 최후를 맞이했다.앞서 서동주가 염장선을 습격했다. 이후 염장선이 사라졌다는 뉴스가 전해졌다. 이런 가운데 서동주는 염장선이 총으로 자신을 쏴 죽이려는 악몽에 시달렸다. 바라던 대로 대산에너지 대표이사 자리에 오르고, 염장선을 대산에서 밀어냈음에도 서동주는 결코 편하지도 행복하지도 않았다.

이런 상황에서 여전히 염장선의 소식은 들려오지 않았다. 그러던 중 서동주는 염장선의 모든 욕망이 집약되어 있는 상징적인 곳 와영재를 찾았다. 그리고 이곳에서 염장선과 치열하게 부딪혔던 때를 회상했다. 그 순간 서동주의 얼굴에서 왠지 모를 허무함이 느껴졌다.

그런데 충격적인 사실이 드러났다. 사라진 염장선이 대산그룹 비자금 금고 안에 감금되어 있었던 것이다. 물론 서동주가 한 일이었다. 염장선은 그토록 원하던 돈더미 속에 갇힌 채, 나가고 싶다고 발버둥 쳤다. 서동주는 "허일도(이해영 분)와 염장선이 가진 거 하나도 빠짐없이 다 빼앗겠다"는 복수 목표 그대로, 염장선에게 전 재산 기부 각서를 받아낸 뒤 염장선을 풀어줬다. 금고를 빠져나가는 염장선을 보는 서동주의 눈에서는 눈물이 흘렀다.

이후 서동주는 대산그룹 비자금 금고 비밀번호를 여은남(홍화연 분)에게 알려준 뒤 떠났다. 바다로 간 서동주는 허일도의 유골을 뿌린 뒤 자신의 손에 있는 두 자루의 총을 바라보며 깊은 회한에 잠겼다. 복수에 성공했지만 통쾌함보다 허탈함을 느끼는 서동주 뒷모습이 깊은 여운을 남겼다.

그 사이 전재산을 잃은 염장선은 체포돼 죗값을 치르게 됐다. 지선우(차우민 분)는 대산그룹을 차지하겠다는 욕망에 조카인 허태윤(윤상현 분)을 죽였다. 욕망 때문에 남편을 죽였던 차덕희(김정난 분)는 지선우의 욕망 때문에 가장 소중한 아들 허태윤을 잃고 폐인이 됐다. 차씨 성을 가진 아들에게 대산그룹을 물려주겠다던 차강천(우현 분)은 치매 증상이 심해져 눈빛의 초점마저 잃었다. 이렇게 욕망에 잡아먹힌 인물들이 저마다 씁쓸한 최후를 맞이했다. 이후 "동주야, 아주 돌아오지 않아도 되니까 쉬러 와"라는 여은남(홍화연 분)의 내레이션으로 '보물섬'은 막을 내렸다.

 

https://m.entertain.naver.com/now/article/421/0008189409

목록 스크랩 (0)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한율💙] 겉돌지 않는 진짜 속수분 💧산뜻한 마무리감의 #유분잡는수분 <쑥히알크림> 체험단 모집 520 03.06 16,34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45,26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897,74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35,99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227,90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4,27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07,11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26,73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0 20.05.17 8,634,48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19,05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04,06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13099 유머 대승헌쓰의 시대에 살고 있다는 지금의 케이팝 01:01 21
3013098 이슈 레딧에서 난리난 야생 숫사자 외모 3 01:00 290
3013097 이슈 일본 국가대표 투수 이토 히로미 의외의 사실.jpg 5 00:59 334
3013096 유머 전세계 공통이라는 일부 부모들이 저지르는 만행 1 00:59 244
3013095 이슈 어제의 양요섭 팬싸인회 비하인드 사진들 00:59 28
3013094 이슈 1930년대에 네온사인이 들어와 있었던 우리나라의 대도시 두 곳.jpg 1 00:59 194
3013093 이슈 말있죠? 1 00:59 46
3013092 유머 올 5월 시애틀 오페라하우스에 올라가는 카르멘인데 이번 주말동안 예매할 때 프로모션 코드 00:55 192
3013091 유머 자이언티 조롱의 성 00:55 183
3013090 이슈 (주의) 아내 살해 후 그라인더로 갈아서 유기해 시신도 못찾게 한 남편이 받은 형량.jpg 24 00:55 1,154
3013089 이슈 비극혐 강아지 산책 1 00:54 322
3013088 이슈 현재 미국 반응 난리난 노래...jpg 8 00:54 1,569
3013087 정치 전한길이 창당 설문조사 돌리니까 우리가 개입해보자면서 오창석이 투표 독려해본 하루 결과 1 00:52 560
3013086 이슈 땅인데 마치 구름을 이미 맛 본 것 같이 <-가사아름다움수준ㅅㅂ…… 2 00:51 983
3013085 이슈 유튜브 진짜 쉽지 않다 대체 어느 정도의 레드오션인거냐 2 00:50 1,226
3013084 이슈 인코드 연습생 태환, 마노 노래 영상 1 00:50 82
3013083 이슈 태연이 타이틀곡으로 고민했다는 노래... 3 00:49 605
3013082 이슈 하늘에서 저런게 터져도 되나 ;; 4 00:48 926
3013081 정치 이재명 대통령, 60%대 고공행진 지지율…외신은 알아봤다 20 00:46 730
3013080 이슈 방송 중 홍은희를 울린 시...jpg 9 00:45 1,4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