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때는 2021년,
투명 바닥 보트투어를 운영하는 제니퍼
평소에도 뭐 많이 줍긴하는데
이날도 고객의 흥미를 끌기 위해서 뭐라도 주워야겠다,, 싶었다고함ㅠㅠㅋㅋㅋㅋ
그래서 강바닥에서 반짝이는 초록색 병을 줍줍해옴

근데 잉? 안에 글자가 써있길래
코르크 부셔서 꺼내보니까 편지가 들어있었음
“이 병을 발견한 사람은 셰보이건 미시간에 사는 조지 모로우에게 연락해주시고 발견된 장소도 알려주세요. 1926년 11월.”
(솔직히 글씨 너무 깨끗하게 잘 써있어서
이 사진 2개만 있던 글 보고 주작인줄알았음;)
근데
제니퍼가 페북에 올린 편지 사진을 보고
저 편지를 쓴 사람의 딸과 연결이 됨

가운데 사람이 이 편지의 주인공


딸이 아버지의 일기장을 가져와서 셀프 필체감정(?)까지 해보더니
우리 아빠 편지 맞다고 하심ㅜㅜ
알고보니 딸 본인 18살 생일이 있는 달에 던지신것같다고..
첨엔 딸이 편지를 가져가려고했다가
제니퍼가 가지는게 진짜 역사같다고 액자에 담아서 보관하기로함

https://youtu.be/ZAXfV7jPa5w
https://www.theguardian.com/lifeandstyle/2021/nov/19/experience-i-found-a-95-year-old-message-in-a-bottle
((번역기에 의존한 글이니 틀린건 알아서 고쳐주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