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모모랜드 멤버들이 2년 만에 뭉친다.
가요계에 따르면, 모모랜드 멤버 6인은 최근 인연엔터테인먼트와 팀 활동에 대한 전속계약을 맺었다.
멤버 혜빈, 제인, 나윤, 주이, 아인, 낸시는 팀 활동에 한해 인연엔터테인먼트와 함께할 전망이다. 마지막으로 완전체였던 6인조가 다시 팀 활동을 재개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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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예전 히트곡을 공연에서 부를 때는, 저작입전권이나 음원 실연 및 유통 권리(마스터권)을 보유한 이전 소속사에게사용료를 지급해야 한다. 음원 자체를 다시 유통하거나 리메이크할 경우에도 이전 소속사 동의가 필요하다.
또 모모랜드라는 명칭도 이전 소속사가 상표권을 등록했기에, 합의나 사용 허가 없이는 상업적으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없다. 이와 관련 법리적인 문제가 해결됐는지도 지켜봐야 할 부분이다.
특히 이전 소속사인 MLD엔터테인먼트는 여전히 법적으로 존재하는 회사지만, 실질적인 운영은 축소된 상태다. 지난해 심각한 재정난에 직면하며 직원들의 임금이 체불됐고, 일부 퇴사자들은 퇴직금조차 받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076/0004265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