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의 여권관계자에 따르면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어제(11일) 한 대행의 출마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준비 중인 의원 측에 이같은 의견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여권 관계자는 "경선을 앞두고 당이 특정 후보에게 쏠리는 모양새를 보이는 게 좋지 않다"며 "출마 촉구 기자회견에 참여하는 인원이 50명이 되지도 않고, 회견을 진행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또 다른 관계자는 "한 권한대행의 출마 의사 표시가 있기도 전에 출마 당 의원들이 출마 촉구 입장을 낸다는 건 경선에 참여한 후보들을 무시하는 해당행위"라고 했습니다.
앞서 국민의힘 의원 50여명은 오는 13일 한 대행 출마를 촉구하는 공동 성명을 발표할 것이라고 알려졌습니다.
얘네 뭐 하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