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손자' 이정후(26)가 뉴욕 양키스를 상대로 시즌 첫 홈런을 작렬했다.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는 12일(한국시간) 뉴욕 양키스와 2025 MLB 인터리그 원정 경기에서 1회초 무사 1,2루에서 상대 투수 스트로먼의 3구를 받아쳐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3점 홈런으로 시즌 첫 홈런을 기록했다.
이정후는 지난 10일 오라클파크에서 벌어진 신시내티 레즈와 홈 경기에서 홈런 빠진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한 데 이어 이날 부족했던 홈런을 첫 타석에서 기록하며 쾌조의 컨디션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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