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부산교육감 바뀌자 내걸린 '세월호 추모' 펼침막
25,228 41
2025.04.11 22:15
25,228 41
xSEjmQ

▲  세월호 참사 11주기를 앞둔 11일 오후 부산시교육청 건물에 '기억을 넘어 실천으로, 안전한 내일을 향해'라고 적힌 추모 펼침막이 붙어 있다. 지난 4.2 재선거에서 김석준 교육감의 당선으로 이전과 달라진 풍경이다.
ⓒ 김보성





세월호 참사 11주기를 맞아 부산에서도 여러 추모 행사가 이어진다. 재선거로 수장이 바뀐 부산시교육청도 사회적 참사를 잊지 말자는 내용의 펼침막을 내걸고 공개적으로 추모에 들어갔다.

부산시교육청은 11일 본관 민원실 쪽 출입구와 외벽 등에 '기억을 넘어 실천으로 안전한 내일을 향해'라고 적힌 펼침막을 부착했다. 단원고 학생 등 300여 명이 숨진 세월호 참사와 관련 부산교육청이 추모 기간을 정하고 이처럼 펼침막까지 단 건 3년 만이다.




gwwGeK

▲  세월호 참사 11주기를 앞둔 11일 오후 부산시교육청 건물에 '기억을 넘어 실천으로, 안전한 내일을 향해'라고 적힌 추모 펼침막이 붙어 있다. 지난 4.2 재선거에서 김석준 교육감의 당선으로 이전과 달라진 풍경이다.
ⓒ 김보성



시교육청은 참사 당일인 16일 오전 10시 모든 직원이 묵념하는 시간도 가진다. 동시에 일선 학교와 교육지원청 등에서도 안전교육과 관련 행사 등 참사를 돌아볼 수 있도록 안내한다. 학교안전총괄과 관계자는 "따로 교육부 차원의 공문이 온 건 없다"라면서 김 교육감의 의중이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교육청의 추모에 더해 지역의 예술가들과 시민단체도 세월호 참사 11주기 부산시민대회를 12일 오후 3시에 연다. '다시 피는 꽃으로 열한 번째 봄, 다시 만난 세계'를 슬로건으로 정한 이 행사는 세월호참사부산대책위와 부산민예총이 주관한다. 공동 주최 명단에는 부산지역의 50여 개 단체가 이름을 올렸다.

이들 단체는 세월호부터 10.29 이태원, 최근 제주항공 참사까지 아직도 변함없는 현실을 지적하며 "참사 없는 세상, 달라진 사회"로 뜻을 모을 예정이다. '윤석열 탄핵, 파면' 국면에서 치러지는 만큼 세월호 세대와 맞닿아 있는 탄핵 응원봉들의 '빛의 혁명' 내용도 녹여낸다.

황종모 부산민예총 사무처장은 "이번엔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다. 탄핵 광장에서 주축이 됐던 20·30세대가 딱 세월호를 겪은 나이대인데, 이들이 이제는 사회를 바꾸는 주체가 됐다. 추모와 함께 이런 부분까지 담은 주제공연을 무대에 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월호 추모에 나선 김 교육감이 시민대회 무대에 선다는 사실도 알렸다. 부산교육감이 시민사회가 여는 세월호 추모 행사에서 공개적인 발언을 하는 건 보기 드문 장면이다. 황 사무처장은 "참사를 딛고 학생들이 더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야 한단 취지로 발언 자리를 제안했고, 김 교육감도 흔쾌히 응하면서 성사가 됐다"라고 말했다.



김보성 기자



https://omn.kr/2d00w


https://n.news.naver.com/article/047/0002469452?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4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단 3일간, 댄꼼마 브랜드데이 전품목 50%세일> 짱구,코난,스폰지밥,귀칼,하이큐 덕후 다 모여! 댓글 달고 짱구 온천뚝배기 받아가세요. 235 02.13 17,32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700,27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592,53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705,87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896,73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52,20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91,72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11,02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7 20.05.17 8,620,54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00,78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70,52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92614 이슈 [전지적 참견 시점 386회 예고] 악동 유령으로 완벽 변신한 김준수👻 & 유행 종결 막으러 온😋 두쫀쿠 창시자 김나리 제과장, MBC 260221 방송 03:27 37
2992613 유머 쩍벌남 응징하기 03:25 51
2992612 이슈 게가 눈을 닦는 방법 03:22 86
2992611 유머 AI시대 이전에 나와서 다행인 광고 5 03:21 414
2992610 이슈 맛없는 털벨레 먹고 화가 잔뜩 난 바다거북🐢 03:21 79
2992609 이슈 챱챱챱챱챱 03:20 77
2992608 이슈 딸이 취업하고 난 이후로 제일 힘들어하네요 2 03:19 637
2992607 이슈 한국에 1개만 남은 시설 1 03:13 702
2992606 이슈 곽범 일본 푸딩 첫 경험 4 03:10 566
2992605 이슈 스키 대회장에서 절대 못 지나친다는 장면 1 03:10 347
2992604 이슈 알고 보니 리벤지 포르노 피해자였다는 패리스 힐튼 8 03:10 1,089
2992603 이슈 의외로 북한 고위층 사이에서 유행한다는 것 (not 바이럴) 16 03:00 1,649
2992602 이슈 2000년대에 유행했었던 이것 7 02:59 397
2992601 이슈 인성때문에 데뷔조탈락한 연습생썰 5 02:57 1,001
2992600 이슈 강아지족속들은 왜 이러는거임 29 02:40 2,194
2992599 정보 현대문학 출판사에서 무료공개한 로판 《울어봐, 빌어도 좋고》 설정 모음 53 02:28 2,526
2992598 이슈 강아지가 보는나 7 02:27 782
2992597 이슈 임금님이 드신 기력 보충제 침향환을 집에서 만들어보자 02:27 531
2992596 이슈 쩍벌남 응징 6 02:26 863
2992595 유머 어제 케톡덬들 난리난 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jpg 32 02:22 4,8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