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왑에 팬즈라는 자체 팬 소통 어플이 있음
여기에 기존 제왑샵이라는 굿즈 판매 어플을 합침

이러면서

지난 굿즈를 팔겠다고 함
제왑은 주로 선입금 주문 판매 -> 2~3달뒤 배송을 해주고
같은 굿즈를 다시 내는 일이 거의 없기 때문에
이미 지난 굿즈는 구하기가 어려움
그 와중에 팬들이 원하는 굿즈 다수를 판매하겠다고 함
재고판매일 것이라 수량이 얼마 없을거라고는 예상 했으나 옛날 굿즈까지 다 판다고 하니 일단 다들 사고 싶어해서 노리는 사람이 많았음
근데 금요일 오후 2시에 모든 아티스트 굿즈를 동시에 연다고 해서 다들 서버가 버틸지 불안해 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시작부터 영원히 제왑 어플 로고만 보고 있게 만듦...
어쩌다 들어가도 무한 로딩... 물론 이와중에도 결제한 사람 존재하는데 카드결제하고 목록에 없는 경우, 결제 하고 취소당하는 경우도 있었다고 함
원덬은 참고로 무한 로딩만 보다 끝남..ㅎ..


네

그래서 팬들은 4시까지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4시 정각에도 열리지 않는 팬즈.. 5분쯤 뒤에 들어가보니 전부다 품절이어서
품절인가보다! 망했네 하고 있는데

5시 넘어서 일시판매 중단이라고 공지 올리고 나중에나 열어준다고 함
평일 오후 부터 팬들을 어플 하나 붙잡고 있게 만든 제왑 일처리 레전드 사건이라 어이없어서 올려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