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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 때 가족 잃은 남성, 50년 만에 친누나와 재회

무명의 더쿠 | 04-11 | 조회 수 15663

3세 때 길을 잃어 장기 실종아동이 된 뒤 50년 만에 가족을 찾은 남성이 화제다.
 

부산 중부경찰서가 11일 상봉식을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부경찰서 제공

부산 중부경찰서가 11일 상봉식을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부경찰서 제공
부산 중부경찰서는 50년 만에 잃어버린 가족을 찾아 상봉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강 모(53) 씨는 중부경찰서에서 50년 전 헤어진 친누나를 만나 그동안 못다 한 이야기를 나누는 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강 씨는 당시 3세였던 1975년 3월께 서울역에서 아버지를 잃어버린 후 부산의 한 기관으로 이동해 혼자서 생활해 왔다. 이후 세월이 흘러 가족을 만나고 싶다는 생각에 지난 2월 중부경찰서에 방문했다. 경찰은 강 씨에게 유전자 채취를 권유했고, 아동권리보장원에 유전자 검사 의뢰를 요청했다.

이어 강 씨는 모친과 유전자 일치 통보를 받았다. 하지만 모친은 2023년 1월께 86세의 나이로 사망한 상태였다. 다행히 경찰의 탐문 수사로 서울에 거주하는 강 씨 누나와 연락이 닿아 상봉할 수 있게 됐다.

강 씨의 누나는 “어머니가 돌아가시면 동생을 찾을 수 없을 것 같아 생전에 유전자를 등록해 놓았다”며 “오래전부터 잃어버린 남동생을 찾기 위해 방송에도 출연하는 등 노력했는데, 찾지 못해 죽은 줄만 알았다”고 상봉식을 열어준 경찰에 고마워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658/0000103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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