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불황 직격탄 맞은 아웃백, 실적도 '백'했다
24,978 47
2025.04.11 08:17
24,978 47

아웃백, 지난해 실적 역신장
매장 늘었는데 매출·이익 줄어 
고가 정책이 불황에 역풍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캐주얼 다이닝으로 콘셉트를 바꾸며 반등에 성공했던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가 지난해 부진한 성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21년 글로벌고메이서비시스(GGS)에 인수된 뒤 처음으로 역신장했다. GGS의 최대 주주는 사모펀드 MBK다. 업계에서는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가 객단가를 높이기 위해 주력한 프리미엄 전략이 불황의 벽에 가로막혔다는 평가가 나온다.

 

실적-BACK

 

업계 등에 따르면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코리아는 지난해 매출 4306억원, 영업이익 559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5.9% 줄었고 영업이익은 30% 가까이 급감했다. 아웃백은 GGS 소속이 된 2021년 이후 2년 연속으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두자릿수 성장세를 이어왔었다. 

 

GGS 인수 이후 아웃백은 매장 수를 2022년 88개에서 2023년 93개, 지난해 96개로 꾸준히 늘렸다. 올해에도 신규 출점을 이어가며 연초 100개를 돌파했다. 이에 따라 외식업계에서는 지난해 아웃백이 매출 5000억원 돌파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코리아 연간 실적/그래픽=비즈워치

 

하지만 잘 나가던 아웃백의 발목을 잡은 건 역시나 '불황'이다. 최근 아웃백은 단독 점포 출점보다는 복합쇼핑몰이나 백화점, 아울렛 등 대형 쇼핑 시설 내에 입점하는 방식으로 매장을 확장했다. 대형 쇼핑몰에서 쇼핑을 즐긴 소비자들이 그대로 점심·저녁 식사를 아웃백에서 즐길 수 있도록 유도했다. 

 

문제는 긴 불황이 이어지며 소비자들이 외식 소비를 줄이기 시작했다는 점이다. 아웃백은 테이블당 단가가 기본 4만원으로 경쟁 외식 브랜드 대비 높은 편이다. 뷔페를 운영하지 않고 스테이크와 파스타 등의 단품과 세트 메뉴를 판매하기 때문에 소위 말하는 '가성비'를 챙기는 외식이 아니다. 

 

아웃백이 주력 메뉴로 내세우는 토마호크, 포터하우스 스테이크의 경우 2~3인용으로 800~900g만 주문해도 테이블 단가가 20만원을 훌쩍 넘는다. 가족끼리 가볍게 즐기는 메뉴라기보다는 '큰 마음 먹고' 방문해야 시도할 수 있는 메뉴다. 

 

가성비=뷔페

 

반면 대표적인 불황형 외식 메뉴라고 할 수 있는 뷔페는 상승세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이랜드이츠의 애슐리퀸즈다. 2023년 2300억원대였던 애슐리퀸즈의 매출은 지난해 4000억원을 돌파했다. 이에 힘입어 이랜드이츠의 전체 매출도 전년 대비 30% 넘게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178억원에서 320억원으로 80% 가까이 급증했다. 

 

애슐리퀸즈의 성공 요인은 그야말로 '가성비'다. 애슐리 클래식, 애슐리 더블유 등의 일반 매장을 프리미엄 매장인 애슐리퀸즈로 일원화하고 메뉴 가짓수도 평균 80개에서 200개로 대폭 늘렸다. 가격도 평일 점심 기준 1만9900원, 주말 기준으로도 2만7900원으로 3만원이 넘지 않는다. 음료와 커피, 디저트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음을 고려하면 저렴한 편이다. 

 

이랜드이츠 연간 실적/그래픽=비즈워치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648/0000035233

목록 스크랩 (0)
댓글 4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베지밀X더쿠🧡 베지밀 신제품 바나나땅콩버터쉐이크 꼬르륵잠금🔒 체험단 모집! 516 04.03 36,06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30,77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104,99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16,65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420,42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83,93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35,19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49,18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7 20.05.17 8,661,47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39,53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56,06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4338 유머 새벽에 보면 이불 속으로 들어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202편 04:44 16
3034337 유머 길걷다 뒤에 따라오는 사람이 무서울때 꿀팁 7 04:11 715
3034336 유머 애교냥 vs 악귀냥 04:06 237
3034335 이슈 cg없이 미래기술을 표현한 레전드 장면 1 03:59 516
3034334 이슈 불난 비행기를 탄 한국인들의 한마디 1 03:53 1,176
3034333 기사/뉴스 [속보] 트럼프 "미 동부시간 7일 오후 8시"...협상 시한 하루 연기 29 03:37 1,235
3034332 이슈 발매 7일 전부터 최애곡 갈리기 시작한 투바투 새앨범! 덬들의 취향은?💖 7 03:27 183
3034331 이슈 초코하임이 설탕시럽으로 고정되어있다는걸 알고계셨나요????!!!!! 12 03:20 1,765
3034330 유머 두둥 엄지훈남 동생 등장 21 02:53 2,069
3034329 이슈 팬들한테 하는말 같아서 더 눈물난다는 휘성노래..jpg 4 02:40 1,549
3034328 이슈 제니가 제발 보고 리액션해줬으면 좋겠는 영상... 4 02:37 2,014
3034327 이슈 편의점 음식 숨겨진 위험과 꿀팁 16 02:33 2,149
3034326 유머 독기 폭발한 승헌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 02:27 1,318
3034325 유머 인디가수중 음색 특이하다고 느낀 가수.jpg 3 02:23 982
3034324 팁/유용/추천 이재훈X성시경 - 슬퍼지려 하기 전에 (With.성시경)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 | KBS 260403 방송 7 02:17 463
3034323 이슈 기술이 있어야 먹고 산다의 2026년버전 10 02:17 1,753
3034322 기사/뉴스 트럼프 "7일저녁까지 호르무즈 열지 않으면 '모든 발전소' 폭격" 12 02:15 1,424
3034321 이슈 헐 숫자가 단 1개도 맞지않음 7 02:11 1,530
3034320 이슈 벌써 12년 전이라는 송지은 예쁜나이 25살 4 02:10 757
3034319 이슈 약간 아스트로파지 에이드같다..♡ 3 02:09 1,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