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5/00012482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가정 샤워기 등의 수압 제한 규정을 폐지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9일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의 샤워를 다시 위대하게'라는 문구가 적시된 행정명령에 서명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아름다운 모발 관리를 위해 샤워를 잘하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샤워기의 수압 제한 규정은 수자원 절약을 목적으로 버락 오바마 행정부 때 도입됐습니다. 이와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은 수압이 약해서 결국 더 오래 씻게 되기 때문에 물 절약의 효과도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샤워기의 수압 제한 규정은 수자원 절약을 목적으로 버락 오바마 행정부 때 도입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