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최불암, 14년 진행 '한국인의 밥상' 떠난 이유…"의지 강하더라"
15,994 6
2025.04.10 11:06
15,994 6

mBdksk

 

'한국인의 밥상' 임기순 PD가 프로그램의 상징과도 같았던 최불암의 하차를 직접 언급했다.

임 PD는 1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국제회의실에서 진행된 KBS 1TV '한국인의 밥상' 기자간담회에서 "최불암 선생님은 지난 14년 동안 매주 빼놓지 않고 전국 방방곡곡을 헌신적으로 다니셨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과 열정, 사명감이 깊으셨다"고 언급했다.그러면서 "우리 문화의 뿌리를 찾고 원류를 찾아가는 것들이 방송을 위한 것만이 아닌 그런 것들이 바탕이 되어야 공동체 사회가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다는 마음을 보여주셨다"고 치켜세웠다.

'한국인의 밥상'은 '지리적 환경에 사람들의 숨결과 지혜가 어우러져 역사가 되고 문화로 응축된 것이 바로 그 지역의 대표 음식'이라는 전제하에 우리나라의 특정 지역을 찾아 대표 음식들의 숨겨진 이야기와 역사, 그리고 음식문화 등을 다루는 프로그램.

 

'한국인의 밥상'은 '맛'을 이어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전통의 소중함'을 보여줘 시청자들에게 오랜 기간 사랑받으며 14년째 방송 중이다.

 

임 PD는 최불암의 하차에 대해 "지난 1월쯤에 이제는 후배에게 물려주고 싶다는 뜻을 전해주셨다"며 "최불암 선생님께서는 우리의 상징이자 말투, 몸짓 하나가 특별하게 만드는 힘을 가지신 분이라 물러나시는 건 상상조차 못 했는데 여러 차례 다시 생각해주실 것을 요청했는데 의지가 강하셨다. 더 이상 부탁드리는 건 제작진의 욕심일 것 같다는 판단이 들어 고민을 거쳐 최수종을 후임 프리젠터로 최종적으로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최불암이 후임인 최수종을 응원했다고도 했다. 임 PD는 "최불암 선생님께서는 최수종이 후임 프리젠터가 됐다고 말씀드리니 우리의 깊고 진한 맛을 오래 이어주길 바란다고 하셨다"며 "최수종이 잘 해줄 거라는 응원을 해주셨다"고 했다.

 

https://m.entertain.naver.com/now/article/015/0005117503

목록 스크랩 (0)
댓글 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한율X더쿠💚] 쫀득한 텍스처로 모공 속 피지 강력하게 흡착 ✨한율 #쑥떡팩폼 체험단 (100인) 601 12.23 36,01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66,63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79,65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07,38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96,69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3,08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1 20.05.17 8,579,0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9,4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92,21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3982 이슈 흑백요리사2 넷플릭스 패트롤 월드 6위 달성 10:18 77
2943981 유머 현빈 아버지하트 보고 예진언니가 개크게 비웃는거 진짜 웃김 10:18 152
2943980 이슈 [선공개] 운전도 서진 수발도 서진이 하세요☺️ 광규 편애하는 my스타 한지민ㅋㅋㅋ |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 - 비서진| SBS 10:18 62
2943979 이슈 중국의 공학인재 육성 10:18 49
2943978 유머 자우림 버스킹 레전드(full) (G마켓 광고) 1 10:16 72
2943977 유머 일반인과 오타쿠의 일본여행 쇼핑차이 10:14 379
2943976 유머 윤남노 : (무민을 보여주며) 저거 무슨 캐릭터임? 6 10:13 1,173
2943975 이슈 5대 건설사 직원이 말하는 층간소음.jpg 3 10:12 1,196
2943974 이슈 프로미스나인 '하얀 그리움' 멜론 탑백 5위 커리어하이 2 10:12 110
2943973 유머 요즘 ai 버섯옷 입히는거 냥이한테 입혔다가 강제로 입혀진 집사 ㅋㅋㅋㅋㅋ 2 10:12 595
2943972 이슈 코스피 시총 상위 10종목 현재 주가 10 10:11 985
2943971 유머 지오디 숙소 공개때 방문한 유재석에게 본인 밥 반공기 양보하는 김태우 9 10:11 1,047
2943970 이슈 스타벅스 HAPPY PONY FARM 컬렉션 8 10:10 778
2943969 기사/뉴스 메모리 가격 폭등에 日PC 가격↑…"전자제품 전반 오를것" 10:10 88
2943968 이슈 켈리클락스 underneath the tree live 2025 1 10:09 90
2943967 유머 맛피아는 윤남노를 남동생으로 보는게 분명함 29 10:08 2,358
2943966 유머 흑백요리사2 백요리사 르와르 컨셉 화보 같은 3초장면 10 10:06 1,261
2943965 정보 카카오페이 퀴즈 5 10:05 248
2943964 정보 KB 오늘의퀴즈 5 10:04 276
2943963 이슈 책 다음장으로 영원히 못넘기는 이유...jpg 5 10:04 1,6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