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임신 못하는 딸 대신 아이 낳은 67세 女, '최고령' 대리모 기록
5,666 37
2025.04.10 07:45
5,666 37
(옛날 기사임)

그리스 라리사에 사는 여성 아나스타샤 온투(67)는 지난 20일 1.2kg 여아를 제왕절개로 출산했다. 7개월 반만의 조산. 하지만 산모와 아이는 건강에 이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나스타샤의 딸 콘스탄티나(43)는 앞서 임신에 7번 실패한 뒤 의사에게서 다시는 아기를 가질 수 없다는 말을 들었다. 이에 어머니가 딸의 대리모로서 대신 아기를 낳겠다고 결심했다.

아나스타샤는 자신의 자궁에 시험관 시술로 수정란을 이식해 임신에 성공했다. 이 과정에서 일부 어려움이 있긴 했지만, 큰 문제는 일어나지 않았다고 한다.

딸 콘스탄티나는 “‘어머니가 미쳤다’ 싶었다. 많이 울었다”며 어머니가 대리모가 돼 아기를 낳겠다고 했을 때를 떠올렸다.

아나스타샤는 “엄마라기보다는 할머니라는 느낌”이라며 “내 딸은 아기를 가질 수 없다는 사실을 알고 큰 고통을 받고 있었다. 딸을 대신해 아기를 낳겠다는 것은 쉬운 결정이었다”고 전했다.

아나스타샤의 출산을 도운 의사는 “처음엔 그의 나이 때문에 출산이 가능할지 의구심을 가졌다”며 “아나스타샤는 영웅 같은 할머니이며 공식 기록상 최고령 대리모”라고 말했다.

기네스북 기록에 따르면, 아나스타샤 이전 세계 최고령 대리모는 스페인의 마리아 델 카르멘 보사다 라라(66)였다. 그는 지난 2006년 쌍둥이 남자아기를 출산하고 2009년 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https://news.nate.com/view/20161226n16968



내가 딸이였다면 엄마가 한다해도 말렸을 것 같은데 신기...

목록 스크랩 (0)
댓글 3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선정 시 최대 100만원] 커뮤니티 하는 누구나, 네이버 라운지의 메이트가 되어보세요! 206 12.26 12,54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68,76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86,39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08,70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04,33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5,19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6,57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3,73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1 20.05.17 8,580,57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70,07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95,39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5018 정보 핑계고 버프 받고 다시 멜론 차트 상승중인 차트 씹고인곡 10:26 95
2945017 팁/유용/추천 넥타이 매는법 이걸로 종결 1 10:25 68
2945016 이슈 김풍의 의도를 눈치채고 대변해주는 손종원 & 동의하는 샘킴 1 10:25 289
2945015 이슈 이틀만에 이진이 유튜브 조회수 1등된 영상 2 10:23 604
2945014 기사/뉴스 단톡방에 암컷강아지 생식기 사진⋯'성희롱 논란' 나주시의원 징계 확정 4 10:22 533
2945013 기사/뉴스 [단독] 평가원 “중등교사 임용 수학과목 출제오류, 지원자 전원에 2점” 1 10:22 252
2945012 유머 한국에 온 지 7년 중 요즘 제일 행복해 보이는 펭수 3 10:22 287
2945011 기사/뉴스 위기의 '나혼산', 새해 기부로 반전 노린다..전현무→기안84, '그랜드 바자회' 개최 10:21 169
2945010 이슈 동양인이 서양인에 비해 질병에 쉽게 걸리길래 어떤 미국 과학자가 1 10:21 664
2945009 유머 눈보라속의 슬로프 1 10:19 108
2945008 기사/뉴스 전현무, 언행 불일치..아날로그 호소에 "집에 기계 천지" 저격 [나혼산][★밤View] 1 10:18 602
2945007 기사/뉴스 다이소 장난감도 겁나는데…한쪽선 200만원 키즈패딩 불티 6 10:17 1,068
2945006 정치 국정원 요원 장남 ‘첩보 업무’까지…김병기, 보좌관에 시켜 2 10:17 212
2945005 이슈 일본에서 알티타는 하시모토 칸나 사진 4 10:17 1,217
2945004 유머 나폴리 맛피아 : 흑백요리사 1등을 33번을 해도 (손종원)쉐프님한테는 안되네요...ㅠ 9 10:16 2,136
2945003 기사/뉴스 中 하천의 '쿠팡 에코백'과 잠수부 그리고 개인정보 8 10:14 677
2945002 기사/뉴스 주차하다 4억원어치 '쾅쾅쾅쾅쾅'…포르쉐·BMW 5대 친 여성 7 10:13 1,156
2945001 이슈 윤아가 폭군의 셰프 의상입고 추는 르세라핌 스파게티 3 10:11 769
2945000 기사/뉴스 “한국 물이 이렇게 독해?”…일본인 관광객, 생수인 줄 알고 마신 정체 16 10:10 2,062
2944999 기사/뉴스 [단독] 태일, 특수준강간 상고 기각…대법원, 3년 6월 실형 확정 77 10:09 5,7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