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신민아는 '악연'에서 박해수를 때리는 장면과 관련해 에피소드를 전했다. 그는 "보통 그런 장면에서 맞는 분이 대역으로 오지 않나. 제가 제대로 못 때릴까봐 때리는 분을 데리고 오셨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20살 때 '때려' 라는 작품을 찍은 적이 있다. 그때 복싱을 배웠다"라며 "그래서 이번에 제가 직접 박해수 배우를 때렸다. 다들 제가 남자처럼 주먹질을 한다고 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신민아는 "그동안 액션 연기를 많이 안 했다. 더 늦기 전에 '킬빌' 처럼 매력적인 액션 캐릭터에 도전 해보고 싶다"고 했다.
아울러 "아직까지도 안 보여드린 캐릭터가 더 많다. 액션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의 힘을 느낄 수 있는 인물을 연기해 보고 싶다"고 소망했다.
'악연'은 넷플릭스에서 스트리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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