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이름 써내는데 자율?…707대원들에 '김현태 선처' 탄원서 압박
20,494 4
2025.04.09 19:37
20,494 4
거짓 증언 논란을 일으켰던 김현태 전 707특임단장은 내란에 가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상태입니다. 그런데 707 간부들이 부대원들에게 김 전 단장을 선처해 달라는 실명 탄원서를 요구하고 있고, 이 때문에 일부 부대원들이 압박감에 시달리는 걸로 확인됐습니다.

유선의 기자입니다.

[기자]

12·3 비상계엄 선포 당일 국회 봉쇄를 주도적으로 현장 지휘한 김현태 전 707 특임단장.

당시 김 전 단장의 지휘를 받던 일부 지역대장 등 간부들이 김 전 단장의 선처를 요구하는 탄원서를 모으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JTBC가 확인한 탄원서에는 "단장님이 왜 보직해임됐는지 모르겠다"면서, "부하들을 위해 헌신해 온 단장님의 업적들이 묻히면 안된다는 마음으로 탄원서를 낸다"고 적혀 있습니다.


맨 아래엔 계급과 이름을 적게 돼 있습니다.

이 때문에 일부 부대원들은 원치 않는 탄원서를 내야 한다는 압박감에 시달리고 있는 걸로 드러났습니다.

"탄원서는 자율이라고 하지만 이름을 써서 내게 돼 있기 때문에 사실상 강제하고 있다"는 겁니다.

일부 부대원은 "김 전 단장이 탄원서를 모으는 간부들과 접촉한다는 얘기도 들었다"고 했습니다.

김 전 단장은 비상계엄 해제 닷새 뒤 눈물의 기자회견을 열고 부하들을 지켜달라고 했는데,

[김현태/707 특수임무단장 (2024년 12월 9일) : 국민 여러분, 707 부대원들은 모두 피해자입니다.]

지금은 부하들이 김 전 단장을 지키기 위해 원치 않는 탄원서 압박을 받고 있는겁니다.

탄원서 내용도 의문입니다.

탄원서엔 김 전 단장이 국회의원을 끌어내라거나 국회 기능을 마비시키라고 지시한 적이 없고, 조작된 뉴스와 혈혈단신으로 싸우고 있다고 적혀 있습니다.

하지만 707 부대원들이 내란 사태 당일 민간인인 기자를 폭행하고 포박을 시도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케이블타이는 사람을 묶는 용도가 아니었다는 김 전 단장의 주장이 오히려 거짓이라는 사실이 드러난 바 있습니다.

JTBC는 김 전 단장에게 부대원들의 압박감에 대한 입장과 탄원서 작성 관여 여부를 물었지만 답하지 않았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37/0000436579?sid=100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비채] 제171회 나오키상 수상작! 전염병의 도시에서 펼쳐지는 기이한 이야기, 《창궐》 도서 이벤트✨ 304 01.27 20,83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561,00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409,04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573,86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696,15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35,45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1,9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397,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5 20.05.17 8,609,00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5 20.04.30 8,487,68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44,55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75270 기사/뉴스 혈세 수십억 쓴 김건희 특검, 결과는 징역 1년8개월?…법조계 "처참한 실패" 16:25 49
2975269 기사/뉴스 '희귀암 투병' 유병장수걸, 28세 사망…남자친구가 전한 비보 [전문] 16:24 178
2975268 유머 트레이너: 회원님 어디세요? 1 16:24 283
2975267 정치 [속보] '통일교 뇌물 수수' 권성동 '징역 2년, 추징금 1억원' 2 16:23 122
2975266 기사/뉴스 '밀양 성폭행 사건 가해자’ 신상 공개한 유튜버 ‘나락보관소’ 1심 징역형 선고 16:23 95
2975265 이슈 1~2년 전에 고사양 컴퓨터 맞춘 사람들 특징 10 16:23 514
2975264 유머 아니 저 사람을 여기서 만나다니 1 16:22 169
2975263 이슈 보톡스 맞으면 생길수있는 부작용... 그리고 치매 유발 6 16:22 532
2975262 기사/뉴스 유호정 두문불출했던 이유 “몇년간 칩거, 엄마로서 열심히 살았다”(라디오쇼) 4 16:21 501
2975261 정치 [속보] '통일교 1억원 수수' 권성동 1심서 징역 2년 선고 26 16:19 885
2975260 유머 건전지가 구멍에 떨어질 때 나는 소리.jpg 14 16:19 1,195
2975259 정보 서울 영등포만 하는 자취생 개꿀 3900원 배달도시락 사업...jpg 32 16:18 1,581
2975258 정보 2025년 일본 흥행수입 10억엔 이상 작품인 자국, 외국 영화 16:18 178
2975257 유머 강조지랑 허휘수가 보고 이게 뭔데 상태 된 말도 안되는 사투리 6 16:18 670
2975256 이슈 사법부의 ‘김건희 봐줄 결심’ (김용민 의원 인스타) 10 16:16 660
2975255 기사/뉴스 경찰, 전광훈 '내란 선동·선전' 혐의 불송치 23 16:16 726
2975254 이슈 써본사람은 극찬밖에 없다는 사무용 작업용 마우스 1황 26 16:16 1,565
2975253 정치 박지원 "김건희 1년8월, 저러면 항소심서 걸어나와‥국민 분노 어쩌려고"(MBC 2시외전) 2 16:14 256
2975252 정치 당무 복귀한 장동혁, 설 명절 맞이 물가점검 나서 5 16:14 151
2975251 이슈 [웹툰작가 정신건강 첫 실태조사] 1주일에 70컷, 밤샘 작업하다 ‘우울증’ 일반인의 12배 8 16:14 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