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부인에 1050억 주라니…이혼 소송에 '회사 날릴 판'
74,916 268
2025.04.09 19:07
74,916 268

(원덬 추가: 스마게 건 아님 / 스마게에 영향줄수 있는 판결이라고 스마게 얘기 있는거임)

 

제조사 대표 소송…1심 '부부재산의 35% 지급' 판결

 

1000억대 재산분할
이혼소송에 휘청이는 중견기업

 

"아내·처가 지원, 회사성장 기여"
대표 재산 대부분 회사 주식
판결 못 뒤집으면 매각 불가피

 

'6조 자산' 스마일게이트 권혁빈
이혼소송에도 영향 미칠 듯


한 중견기업 대표가 이혼소송에서 패소해 부인에게 재산분할로 약 1050억원을 줄 상황에 놓였다. 국내 이혼소송에서 1000억원이 넘는 재산분할 판결(하급심 포함)이 나온 것은 지난해 5월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사례(2심 1조3808억원) 후 처음이다. 판결이 뒤집히지 않으면 재산분할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이 업체 대표는 보유 지분 중 상당량을 매각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 “설립 초기 부인·처가 직간접 지원”

 

9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최근 서울가정법원 가사3부(부장판사 원정숙)는 수도권에 있는 제조업체 A사 대표 B씨의 배우자인 C씨가 제기한 이혼 청구를 받아들였다. 그러면서 B씨가 부부 재산의 35%인 약 1050억원을 C씨에게 지급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국내에서 나온 판결 중 두 번째로 많은 재산분할 규모다.

 

재판부는 “피고가 회사를 지금 수준으로 성장시킨 배경에는 회사 설립 초기 원고와 그의 가족의 직간접적 지원이 있었다”며 “가사를 전담하고 자녀를 양육한 원고의 내조 역시 상당한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들 부부의 법정 다툼이 본격화한 것은 3년 전이다. C씨가 2022년 5월 “남편의 가부장적 태도와 외도 등으로 혼인관계가 파탄 났다”며 이혼소송을 청구했다. 그가 요구한 재산분할 규모는 약 1600억원(보유 재산의 50%)에 달했다. B씨는 “근거가 없다”며 부인이 주장한 모든 내용을 부인하고 이혼을 거부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C씨 주장대로 혼인관계가 회복하기 어려운 상황에 이르렀다고 봤다. 두 사람이 별거 중이고 관계 회복을 위해 노력하지도 않는다는 점 등을 판단 근거로 삼았다. 재판부는 “피고의 부정행위 여부를 두고 이미 부부간 신뢰가 훼손됐다”며 “서로 비난과 대립을 지속하며 갈등이 깊어져 혼인관계가 파탄 났다”고 밝혔다.

 

이혼의 책임을 두고는 “양측 모두 대등하다”고 판단했다. 법원은 원고가 남편의 책임을 주장하며 근거로 제시한 외도 등에 대해선 “제출한 증거만으론 피고 때문에 부부 관계가 깨졌다고 인정하기 어렵다”고 결론 내렸다. 재산분할과 별개로 원고의 위자료 청구(2억원)를 기각한 이유다.

 

◇ ‘6조원 갑부’ 권혁빈 소송에 영향 주나


법원 판결이 이대로 확정된다면 B씨는 재산분할을 위해 보유 중인 A사 주식 상당량을 매각하는 것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B씨 재산(약 3500억원)의 90%가량이 A사 지분이어서다. 기업 지배구조에 변화가 생길 가능성도 있다. B씨는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한 가사사건 전문 변호사는 “이제는 상속뿐 아니라 오너 일가의 이혼도 기업 지배구조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떠오르는 분위기”라며 “가족 간 불화가 법적 분쟁으로 번질 위험을 얼마나 잘 관리하는지가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법조계에선 이번 이혼소송의 결말이 다른 기업 오너들의 대형 이혼소송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최 회장 부부 사례는 이미 대법원에서 심리 중이어서 큰 영향을 받지 않겠지만 ‘6조원대 자산가’ 권혁빈 스마일게이트 최고비전제시책임자(CVO)의 이혼소송에는 참고가 될 수 있다는 의견이 많다. 권 CVO는 1심에서 심리를 위한 재산 감정을 받고 있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5117232?sid=102

댓글 26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힌스X 더쿠🍂] 독보적 어른여자 무드를 완성해 주는 뮤티드 로즈&브라운 #청량광틴트 NEW 컬러 사전 체험단 모집 438 08.07 78,155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364,60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645,01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4,048,28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7,047,46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53,59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1 21.08.23 8,697,61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97,48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41 20.05.17 8,828,72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95,98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727,80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37105 이슈 이스포츠 선수에게 다타서 숯덩이된 토스트 보낸 가게..jpg 10 17:34 738
3137104 이슈 요즘 같은 더위에 이정도로 숙면하고 싶음 17:34 347
3137103 유머 해외에선 페트병 뚜껑을 닫은 후 가방에 넣을 땐 거꾸로 넣도록 신경 쓴다는 일본인 8 17:32 970
3137102 유머 스파이더맨이 아니었다면 훨씬 더 나빴을 거야 1 17:30 644
3137101 기사/뉴스 '거꾸로 그린 태극기' 논란에…자진 철거한 인천시 해명 23 17:29 1,456
3137100 이슈 작정하고 아이린 놀리는 혜리 슬기 예리.short 17:29 271
3137099 기사/뉴스 호주산 소 볼살·멕시코산 우족이 ‘한우 곰탕’…4억7600만원어치 팔았다 1 17:29 229
3137098 이슈 파워풀한 안무 진짜 잘어울리는 최유정x원호 Don't wake me up 챌린지 17:26 90
3137097 이슈 유성은 'The Meteor Is Glowing' 이즘(izm) 평 17:25 75
3137096 기사/뉴스 “고기·김치까지 나왔다”…日 유명 관광지에 버려진 ‘한국 종량제봉투’, 무슨 일? 6 17:25 1,145
3137095 이슈 리온 브릿지스 'Light the way' 이즘(izm) 평 17:23 44
3137094 이슈 무개념 사고 내놓고 피해자 코스프레한 반자이 파이프라인 붕괴사고 3 17:23 1,186
3137093 기사/뉴스 "김구 선생이 빨갱이?"…'서울우유 불매' 누리꾼에 쏟아진 뭇매 20 17:22 1,740
3137092 이슈 지소쿠리클럽 'Nual beach' 이즘(izm) 평 1 17:22 121
3137091 기사/뉴스 35도 폭염에 달리기 훈련…26세 럭비선수 열사병 사망 [글로벌 pick] 3 17:20 989
3137090 이슈 오티스 림 '사생아' 이즘(izm) 평 17:20 216
3137089 이슈 스페인 우승 공약 건 선수들 하나둘씩 이행중 1 17:19 1,013
3137088 이슈 [얼빡직캠 4K] 키스오브라이프 나띠 / 하늘 'SWEAT' @뮤직뱅크(Music Bank) 260807 17:17 71
3137087 이슈 공주야 밥 먹어라~~~~! 135 17:17 8,834
3137086 이슈 난동범 주짓수로 제압한 응급실 간호사의 정체 1 17:17 1,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