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전 여친 집 앞 4시간 대기…배달음식 받으려 문 열자 살해한 남성
13,703 14
2025.04.09 14:45
13,703 14

 

이별을 통보한 여자친구가 배달 음식을 받기 위해 집 현관문을 연 순간 침입해 살해한 30대 남성이 중형을 선고받았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형사7부(부장판사 신형철)는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하고, 위치추적 전자장치 10년간 부착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9월 3일 오후 6시40분쯤 부산 연제구 한 오피스텔에서 헤어진 여자친구 B씨(20대)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재결합을 요구하기 위해 B씨 오피스텔을 찾아갔다. 당시 A씨는 B씨가 배달 음식을 받기 위해 현관문을 열자 집에 침입했고, 재결합을 요구하며 다투다 미리 챙겨온 흉기로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흉기에 찔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A씨는 앞서 B씨에게 지속해서 상해를 입힌 혐의 등으로 재판받던 중 이번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재판 과정에서 "흉기는 극단적 선택을 하기 위해 챙긴 것"이라며 우발적 범행이라고 주장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피해자 집 앞에서 4시간 정도 기다렸다. 집에 있던 시간은 2~3분에 불과하다.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하기에는 짧은 시간"이라며 "피해자를 대면하자마자 범행했다고 보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피고인은 범행 이후 건물 옥상에서 뛰어내리겠다는 언동을 보이기는 했지만, 흉기로 자해를 시도하진 않았다"며 A씨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피해자가 다른 남성을 만난다는 사실을 알고 화가 나 흉기로 범행한 것"이라며 "흉기로 피해자 급소를 10회 이상 찔렀다. 피해자는 극심한 신체적, 정신적 고통을 겪었을 것으로 보이고 유족이 피고인의 엄벌을 탄원하고 있다"고 판시했다.

피해자 유족 측은 형량이 가볍다며 항소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https://news.nate.com/view/20250409n02270

목록 스크랩 (0)
댓글 1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쿠팡플레이 <강호동네서점> 강호동 X 악뮤와 함께하는 인생 이야기! 댓글 이벤트 📖❤️ 31 04.03 11,26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28,92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101,33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13,27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414,68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83,09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35,19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49,18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7 20.05.17 8,660,37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39,53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55,108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3451 이슈 20년 전 오늘 발매된_ "七色の明日 ~Brand New Beat~" 2 07:06 169
3033450 이슈 20대에 후회 하는거 하나씩 적어보자 라는 글에 달린 댓글 2 07:03 1,123
3033449 유머 여자랑 말싸움 하면 안 되는 이유 5 06:45 1,135
3033448 유머 아... 사지 말껄 알리산 물건 랭킹 노래 3 06:44 1,053
3033447 유머 세상에서 제일 큰 여자 대학교.jpg 17 06:25 3,175
3033446 이슈 현재 전쟁여파로 얼마에 팔아도 좋으니 배송시작만 되기를 바란다는 물건.jpg 32 06:06 6,064
3033445 이슈 에반게리온 주인공 의외의 면모.jpg 12 05:57 1,639
3033444 이슈 고백의 정석 수트너 노지욱 8 05:55 1,040
3033443 이슈 전쟁이 쿠팡 포장방식을 바뀌게 함.jpg 26 05:41 6,249
3033442 유머 새벽에 보면 이불 속으로 들어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201편 1 04:44 352
3033441 이슈 내가 전주 이씨하고 결혼해서 아들하나, 딸하나 낳아 기른다면 10 04:43 3,790
3033440 이슈 혼자 보러 오는 팬들이 자기 창피해하는 줄 아는 김남길 4 04:31 2,257
3033439 이슈 한영 좀 봤으면 알고 심지어 안 봤어도 아는 대사들 몇 개나 맞힐 수 있음? 13 04:24 1,630
3033438 유머 할머니가 키우는 냐옹인데 12 04:13 3,177
3033437 이슈 박보검 이상이 글씨 보자마자 비난이 아니라 진짜 이해할 수 없는 현상을 목격한 사람처럼 자비 없는게 14 04:08 5,508
3033436 이슈 오타쿠들 50만원으로 가성비 일본 여행 하는 방법 11 04:07 2,970
3033435 이슈 카페마감 ㅅㅂ 가게 전체를 설거지하는 수준 1 04:06 3,100
3033434 이슈 진수님 정체 들킬뻔한적 있음? 11 04:03 3,559
3033433 유머 나 수능 전날에 교통사고 나서 특별관리대상 됐었는데 ㅈㄴ 웃겼어 15 04:01 6,373
3033432 이슈 난 비투비 보러왓는데 갑자기 내눈앞에서 예수님이 하룰라라 가는거 직관함 6 03:59 1,8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