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성폭행 후 7년여 만에 잡힌 여고 행정공무원…집행유예 선고로 석방
16,558 8
2025.04.09 13:27
16,558 8

인천지법 부천지원 형사1부(부장판사 여현주)는 9일 열린 선고 공판에서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특수준강간 혐의로 기소된 교육행정직 공무원 A씨(36)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또 A씨에게 사회봉사 120시간과 성폭력 치료 강의 40시간을 이수하고, 아동·청소년이나 장애인 관련 기관에 5년 동안 취업하지 못하도록 제한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술에 취한 피해자를 상대로 성적 욕망을 충족해 죄질이 매우 좋지 않다. 피해자는 사건 발생 후 최근까지 우울증과 불안 증세로 힘들어했다”고 판단했다.

다만 “전날 법원에 합의서가 들어왔다.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았고 피고인이 초범인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여 부장판사는 선고 후 A씨에게 별도로 “합의서를 접수하고 양형에 관해 고민을 많이 했다. 피고인도 이 사건으로 많은 것을 잃었고 피해자가 용서한 점을 고려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구속된 상태로 1심 재판을 받은 A씨는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됨에 따라 이날 석방됐다.

검찰은 지난달 13일 열린 결심 공판에서 “피해자와 합의하지 못했고 죄질이 매우 좋지 않다”며 A씨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A씨는 지난 2017년 9월 인천의 한 축제장 옆 천막에서 공범 B씨와 함께 여성을 성폭행한 뒤 도주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이 사건은 범인을 찾지 못해 미제로 남았으나 지난 2023년 B씨가 과천에서 또 다른 성폭행사건으로 경찰에 붙잡히면서 A씨의 과거 범행도 7년 만에 드러났다.

 

경찰은 B씨의 유전자 정보(DNA)가 지난 2017년 사건현장에서 찾은 DNA와 일치한 사실을 확인했으며 “A씨와 함께 범행했다”는 B씨 진술도 추가로 확보했다.

A씨는 검거 직전까지 경기도 한 여자고등학교에서 행정 공무원으로 일했다.

공범인 B씨는 다른 성폭행 사건으로 징역 5년을 선고받고 현재 교도소에서 복역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https://v.daum.net/v/20250409104106377

목록 스크랩 (0)
댓글 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네이밍💝 <트임근본템> 네이밍 슬림라이너 체험단 100인 모집 432 03.30 24,37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15,78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070,83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00,78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79,55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79,84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33,71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46,34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6 20.05.17 8,655,33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36,30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45,26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1907 기사/뉴스 [속보] “시신 담긴 캐리어 발견” 신고…“대구 칠성동 잠수교 아래” 3 14:26 195
3031906 기사/뉴스 고유가 피해지원금, 나는?…수도권 소득하위 70%면 10만원 (소득 70% 기준) 14:26 102
3031905 이슈 유럽에서 화제인 도난사건 14:26 240
3031904 기사/뉴스 정유사 손실 보전에 5조원…석화 업계 고용유지지원금도 1만명 확대 [전쟁추경] 14:25 42
3031903 이슈 고백하러 갔다가 말문막힌 모몬가 미모 4 14:24 505
3031902 기사/뉴스 [단독] 유엔 아동권리위원회 위원장 “촉법소년 연령, 14세 미만으로 낮춰선 안 돼” 13 14:24 464
3031901 유머 김치붐에 편승해보려는놈들 3 14:24 381
3031900 정보 쿠팡플레이 오늘 내려가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1 14:23 184
3031899 이슈 털달린 찹쌀떡 2 14:23 255
3031898 이슈 강아지랑 같이 자면 들을수있는 소리..(볼륨업) 1 14:22 217
3031897 이슈 (개신기함) 자동차도 이제 게걸음 걷는 시대가 옴.gif 4 14:22 356
3031896 기사/뉴스 "미 국방장관, 이란 공습 직전 국방 관련 펀드 매입 시도" 7 14:20 369
3031895 유머 인간들에게 집단 괴롭힘 당하는 로봇 6 14:20 469
3031894 이슈 중국에서 태어나 한국땅에서 잠든 대협 4 14:20 853
3031893 기사/뉴스 이재명 정부, 26조 2천억원 추경... "3580만명에 최대 60만원 지급" 26 14:19 735
3031892 유머 새로운 바구니 잘 갖고 노는 푸바오 3 14:18 347
3031891 이슈 [KBO] 틴틴팅클 x KIA 타이거즈 콜라보 상품 공개 22 14:18 732
3031890 이슈 요즘 한국축구보면 진짜 느낄수 있다는 거.gif 1 14:18 613
3031889 이슈 잘생겼는데 중학교 때 사진이 하나도 없다는 남자 14:18 804
3031888 이슈 씨엔블루 코스모폴리탄 샤인 비하인드 3 14:18 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