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카카오엔터 팔아요” SM·아이유·유재석도 매물로 나오나
23,376 16
2025.04.09 12:37
23,376 16

경영권 포기 수순…주주사에 매각 의사
IPO 실패·기업가치 하락에 통매각 부담
SM엔터·디어유 등 쪼개기 매각 가능성

HoBeOs

카카오의 카카오엔터테인먼트(카카오엔터) 매각설이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산하에 있는 여러 자회사들이 매물로 나올 수 있다는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최근 카카오엔터 주요 주주사에 서한을 보내 경영권 매각을 추진할 의사를 전달했다.

66.03% 지분을 보유한 1대 주주 카카오가 경영권을 포기하는 배경에는 IPO(기업공개) 실패가 거론되고 있다. 상장 작업 중단과 증기 침체로 기업 가치를 인정받기 어렵다고 판단, 매각으로 방향을 선회한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엔터의 전체 기업 가치는 11조원으로 평가되고 있다. 거대한 덩치를 가진 카카오엔터를 쉽사리 사갈 국내 기업은 선뜻 없을 것으로 보인다.

대신증권 임수진 연구원은 “국내는 네이버를 포함해 순 현금 흐름까지 고려 시 인수 가능성이 매우 낮고, 텐센트나 해외 엔터 기업들이 그나마 가능성이 있다”며 “통매각이 어려워 SM엔터테인먼트(SM엔터)나 디어유 등 자회사를 디스카운트 주고 매각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SM엔터의 경우 미국 시장 진출에 있어 카카오엔터의 나스닥 상장을 통한 미국 엔터사 인수 등 네트워크 확보가 필수였다”며 “SM엔터의 미국 시장 성장 기대치도 낮춰야 한다”고 했다.

카카오엔터는 총 42개의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다. 아이유 소속의 이담엔터테인먼트, 아이브가 있는 스타쉽엔터테인먼트, 공유·수지 소속의 매니지먼트 숲, 이병헌이 속한 BH엔터테인먼트, 유재석·유희열이 있는 안테나 등 주요 연예기획사들이 포함된다.

카카오와 카카오엔터는 2023년 SM엔터의 지분 35%를 총 1조2500억원에 인수했다. 당시 카카오와 카카오엔터가 비용의 절반씩을 부담했다. 지난해 말 기준 카카오는 21.18%, 카카오엔터는 19.%의 지분을 보유 중이다.

카카오엔터가 매각될 경우 카카오가 카카오엔터의 SM엔터 소유 지분을 매입할 지도 관심사다.

카카오엔터가 매각될 경우, 카카오가 SM엔터 지분을 직접 매입할지 여부도 관심사다. 일정 지분을 유지하며 SM엔터 경영권을 방어하고 콘텐츠·IP 전략 제휴를 지속하기 위한 포석으로 분석된다.

다만 카카오가 AI 등 선택적 집중과 구조조정을 목표로 내세우면서 SM엔터를 비롯해 자회사로 있는 여러 연예기획사들이 쪼개기 물량으로 나올 수도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카카오는 9일 공시를 내고 “당사는 카카오 그룹 기업 가치 제고와 카카오엔터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해당회사 주주와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나 현재까지 확정된 사항은 없다”며 “향후 관련 사항이 확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내 재공시 예정”이라고 했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144/0001031398

목록 스크랩 (0)
댓글 1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비채] 제171회 나오키상 수상작! 전염병의 도시에서 펼쳐지는 기이한 이야기, 《창궐》 도서 이벤트✨ 378 01.27 41,20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574,93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430,00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586,24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718,04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39,32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1,9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397,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5 20.05.17 8,610,14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5 20.04.30 8,489,41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50,746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76786 기사/뉴스 "난 트럼프의 바비인형 아니다" 시드니 스위니, '정치색' 낙인에 분노[해외이슈] 08:44 74
2976785 유머 말과 노는 고양이들(경주마×) 08:42 31
2976784 기사/뉴스 Mnet, ‘제68회 그래미 어워드’ 존박-김윤하-신아영과 생중계 [공식] 08:40 206
2976783 유머 방귀 뀐 거 들킨 강아지 6 08:38 491
2976782 정치 이재명 대통령 심한욕 업데이트 20 08:37 1,128
2976781 기사/뉴스 장원영 비방한 ‘탈덕수용소’ 결국 유죄 확정…징역형 집행유예 13 08:36 602
2976780 기사/뉴스 미 재무부 “원화 추가 약세, 펀더멘털에 맞지 않아”…재경부 “외환시장 안정 협력 지속” 1 08:36 174
2976779 기사/뉴스 [속보] 한미 '관세 재인상 사태' 첫날 협의 종료…"결론안났다" 08:35 156
2976778 이슈 안보현X이주빈 주연 tvN 월화드라마 <스프링 피버> 9~10회 스페셜 선공개 1 08:35 158
2976777 유머 여친에게 줄 발렌타인데이 선물 4 08:31 571
2976776 유머 의외로 제작진 실수가 아니라 고증인 것 20 08:31 3,128
2976775 기사/뉴스 대법, 함영주 하나금융회장 '남녀 차별고용' 유죄 확정‥'업무방해' 무죄 파기환송 2 08:31 252
2976774 기사/뉴스 심은경, '한국 배우 최초' 키네마 준보 여우주연상 수상 기염 8 08:30 885
2976773 기사/뉴스 NCT 도영, 자립준비청년 후원금 1억 기부 20 08:27 477
2976772 이슈 [쇼미더머니12] MILLI, 김하온, 정상수, 제네더질라 등 2차예선 풀버전 영상 1 08:26 266
2976771 기사/뉴스 "꿈에 나온 회장님이 담뱃불 빌려달라더니"…복권 5억 당첨 24 08:22 1,687
2976770 이슈 통일신라말기 사는 게 힘들어져서 약탈 다니던 신라구 3 08:20 1,269
2976769 이슈 로제 2026 그래미 공연 확정 49 08:17 3,038
2976768 기사/뉴스 [단독]"이게 상식적이냐"…12시간 주식거래 졸속 추진에 업계 '반발' 2 08:16 1,446
2976767 유머 결국 성과제를 도입하고 만 그곳 14 08:16 3,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