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제21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지 않는 쪽으로 입장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김 전 총리 측에 따르면, 김 전 총리는 대통령 선거 당내 경선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 김 전 총리는 이날 오후 이와 관련한 입장을 밝힐 걸로 전해진다.
당초 출마 여부를 고심했던 김 전 총리는 당내 통합화 화합의 정치를 실현하기 위한 역할을 찾는 방안으로 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이날 오전 사퇴 후 이르면 내일 출마 선언을 공식화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도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출국장에서 '미국 출국 보고 및 대선 출마 선언'을 한다. 김경수 전 경남지사는 이번 주 중 출마를 공식화할 전망이다.
한편 전재수 민주당 의원은 이번 주 중으로 출마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전 의원은 TV조선과의 통화에서 "현재까지 여러 의견들을 듣고 있다"며 "이번주 중 출마 여부를 확정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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