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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단독]캐롯손보, 6년만에 한화손보에 흡수합병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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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9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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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롯손해보험이 자본적정성 유지 등의 어려움을 넘지 못하고 대주주인 한화손해보험에 흡수합병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한때 매각설이 돌았으나 적당한 매수자를 찾기 어렵다는 판단에 사모펀드가 보유한 캐롯손보 지분을 한화손보가 인수하는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인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문효일 캐롯손보 대표이사는 지난달 26일 직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매각 가능성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선을 그었다. 대신 유상증자와 한화손해보험에 흡수합병 되는 방안 등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2023년말 기준 캐롯손보의 지분구조는 한화손보 59.67%, 티맵모빌리티 10.74%, 현대자동차 2.5% 지분 보유 외에 사모펀드가 약 27%를 갖고 있다. 사모펀드가 투자금 회수 의사를 밝히면서 매각설이 제기됐으나 한화손보가 캐롯손보의 나머지 지분을 모두 인수한 후 흡수합병할 가능성이 현재로서는 가장 높다.

 

캐롯손보는 2019년5월에 설립된 국내 최초의 디지털 손해보험사다. 모바일을 통해 손쉽게 가입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내놨고 주행 거리에 따라 보험료를 산정하는 '퍼마일 자동차보험'을 출시해 시장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는 등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하지만 주력 상품인 자동차보험의 손해율이 높아 설립 이후 적자를 이어갔다. 2019년 91억원, 2020년 381억원, 2021년 650억원, 2022년 795억원의 당기순손실을 냈다. 2023년 760억원 손실을 냈으며 지난해 662억원 손실로 손실 폭을 줄여가고 있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5177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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