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팁/유용/추천 종교가 대체 뭘까 라는 생각이 드는 티베트 순례길
10,204 50
2025.04.09 00:05
10,204 50

출처 : https://youtu.be/GT73PWCWOXg?si=PogRHbbm0_jazQ35

말을 탄 유목민 5명이 순례길을 떠남

떠나기 전 나무 장갑 수십 개와
가죽으로 만든 앞치마 여러 벌을 만듦

이게 나무 장갑

이걸 왜 만드냐면
두 팔꿈치, 두 무릎, 이마의 5군데 부위를 땅에 대고 절하는
오체투지를 삼보일배 하면서 가야 하기 때문에

이게 오체투지임

떠나기 직전 마을의 살아있는 부처라 불리는 활불을 만남

순례자는 활불이 정해주는 모든 것을 따라야 함

순례 중
살아있는 것을 죽이지 않고, 거짓말을 하지 않으며, 모든 욕망을 멀리하겠다고 맹세함

본격적인 순례길

이걸 2200km 가는 내내 함

나무 장갑과 가죽 앞치마가 필요한 이유

그냥 걸어서도 가기 힘든 거리를 저렇게 삼보일배 하면서 감

마을에 순례자가 있으면 활불은 동굴에 가서 그들을 위해 기도함

순례자들이 가는 길

도로에서도

오르막길에서도 끊임없이 감

오체투지를 하는 수행자들을 위해 먹을 것과 잠자리 등

짐을 나르며 수행하는 사람도 있음

왜 순례를 하냐고 물어봄

아들이 죽고 가족 모두 순례길에 오른 사람들도 있음

돌산에서도 멈추지 않음

얼음 빙판에서도 계속 절을 하면서 감
끊임없이..

오체투지를 할 때 이마를 땅에 대서 이마에 피멍과 굳은살이 생김

닳아버린 나무 장갑

다 해져버린 앞치마

온 몸에 피멍이 들고 관절이 붓는 고행

그래도 계속 감

짐을 옮기던 부사라는 순례자는 폐병이 있음
활불이 순례를 말렸으나 생에 마지막 소원이라고 해서 겨우 허락받음

그러나 산의 오르막길에서 숨을 제대로 쉴 수 없어
오체투지를 하던 마을 청년이 대신 짐을 끌어주고
부사는 막대기를 의지해 걸어감

오르막이 끝난 후 다시 짐을 끌며 수행길에 함께한 부사

순례길이 얼마나 힘든 고행인지 알기에
지나가다 돈을 주며 시주하는 사람도 있음

마을에서 차를 시주하는 주민


눈보라 치는 날씨에도 천막을 치고 잠들며, 말린 육포에 쌀이나 빵을 먹음

그렇게 하염없이 걷다 보면

2,100km 장장 186일 동안 고행하며 가고 싶어 했던 목적지인 라싸가 보임

왜 그렇게 라싸에 가고 싶어 했냐

라싸에는 티벳을 최초로 통일한 송첸캄포왕이 만든 조캉사원이 있음

이 조캉사원에는 그에게 시집 온 문성공주가

불교와 함께 가져온 석가모니불이 있는데

이 석가모니불은 티베트 사람들이 1400년동안
간절하게 기도해 온 염원의 대상임

순례자들은 바로 이 석가모니불을 만나려고 2,100km의 고행을 함

순례자들은 출발한 지 186일째 그토록 염원하던 조캉사원에 도착함

"티베트 사람들이 고행을 마다치 않고 라싸와 침푸를 찾는 이유는
이곳이 자신의 영혼을 비추는 거울과 같기 때문입니다."



올라올때마다 정독하게 되는 글

목록 스크랩 (5)
댓글 5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졸리아우어🫧] 들뜸 없이 화잘먹 피부 만들기! #진정냠냠세럼 체험 이벤트 (50인) 274 03.12 39,06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70,80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44,48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62,68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279,75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5,46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17,57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30,23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2 20.05.17 8,641,35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2,25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09,38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19680 유머 사회문제가 될 수 있을것 같은 트레이너에 대한 편견 19:11 98
3019679 정치 @충북 타운홀미팅에서 우는 중학생 학생: 대통령님 안녕하세...(뿌엥) 이재명: 자신있게! 19:11 59
3019678 이슈 키키 [Kiiiword] 404🧢 챌린지 모음.zip 19:10 35
3019677 이슈 "두유노우 류현진?" WBC 막강 도미니카 블게주에게 물었습니다 1 19:08 241
3019676 이슈 LG그룹에서 아직도 지켜지고 있는 조선시대 전통 7 19:08 746
3019675 이슈 쑥스러워도 팬들 요청 거절 안 하는 아이린 1 19:08 284
3019674 이슈 영화 <퇴마록> 블루레이(Blu-ray) 출시 및 프리오더 안내 3 19:07 136
3019673 유머 언제봐도 내가 다 부끄러운 어른 짤 2 19:07 469
3019672 이슈 큐티 그 자체인 실바니안 신상 8 19:07 590
3019671 기사/뉴스 홍진경, 딸 '보정 논란' 후 큰 결심 "해병대 보내는 게 꿈, 유배 보내고 싶어" 8 19:06 933
3019670 유머 귀여워서 반응 폭발한 패딩조끼 리뷰 4 19:05 1,075
3019669 이슈 펌) 5살 아들의 유튜브 검색 이력을 보고 충격받은 일본 엄마 9 19:05 1,327
3019668 이슈 트럼프가 갑자기 혼자 종전선언 하고 이란이 휴전 안 받아주는 이유.jpg 3 19:05 809
3019667 이슈 Going to a Concert | vievv by 미야오 안나 1 19:05 22
3019666 이슈 기업꼴값수준 시발 아주 리디북스랑 작가계약을 맺어라 3 19:05 485
3019665 이슈 블랙핑크 BLACKPINK - DEADLINE JACKET MAKING FILM 2 19:05 69
3019664 유머 결혼식에 하의실종으로 나타난 가방순이 12 19:05 1,759
3019663 유머 봄이 찾아왔습니다.. 🌸🌸다들 벚꽃 개화시기를 검색할때 피크민은... 🔥🔥 1 19:04 177
3019662 유머 모형을 접시에 담아서 건네면 고객이 고른 모형대로 음식이 나오는 서귀포 초밥집 8 19:04 655
3019661 기사/뉴스 송지효, '런닝맨' 하차 여론 속 속옷 사업 집중…"5월 초 신제품 출시 예정' 2 19:03 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