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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단독] 'K미사일' 아버지, 탈원전 전도사... 이재명 싱크탱크에 3000명 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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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8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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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대선 레이스가 본격 시작되면서 더불어민주당 대선 정책을 뒷받침할 싱크탱크도 속속 깃발을 들어 올렸다. 9일 당내 공약 개발 조직인 '미래경제성장전략위원회'(미래성장위)를 시작으로 16일엔 대규모 정책자문단인 성장과 통합이 기지개를 켠다. 이들이 공통적으로 던지는 화두는 대한민국의 성장과 회복이다. 특히 미래성장위는 이재명 대표가 내세운 '먹사니즘'과 '잘사니즘'을 구현하기 위한 별동대 조직이란 분석도 나온다. 한국 사회의 꺼져 가는 성장 동력을 살리기 위해 각 분야별 새로운 먹거리를 발굴해내겠다는 복안이다. 다만 당내 일각에선 매머드급 싱크탱크들이 앞다퉈 세과시에 나서면서 과열 경쟁 우려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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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싱크탱크 첫 테이프는 미래성장위가 끊는다. 미래성장위는 지난해 10월 이 대표 직속 기구로 출발했지만, 대선을 앞두고 당내 의원들과 전직 관료, 전문가, 시민단체 인사들이 결합한 정책 조직으로 확대 개편했다. 9일 출범식에는 이 대표가 직접 참석해 힘을 실을 예정이다. 대표직 사퇴 이후 사실상의 대선 행보 첫 무대다.


미래성장위는 특히 대한민국의 새로운 첨단 먹거리 산업을 발굴하는 데 특화됐다. 미래성장위원회 좌장을 맡은 이언주 의원은 8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미래위는 4개 분과위원회에서 18개로 확대개편하고, 성장형 맞춤 전략을 개발하는 데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수도권과 지방의 연결을 통해 생산성을 높이는 스마트 교통과 수출 주력산업으로서의 방위산업 개발 안보 연계 첨단산업 투자 등 성장에 주력한 정책 발굴에 보다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분과위는 △미래성장비전 △글로벌거버넌스 △미래혁신산업 △지식서비스발전 △외교통상 △방산 △에너지 △농축산업 △사회통합전략 △디지털금융 △바이오헬스 △부동산건설 △스마트교통 등으로 구성된다.

 

전문가들 면면도 화려하다. 방산업체와 통상 분야에서 이름을 날렸던 인사들이 대거 영입됐다. 'K미사일 아버지'로 불려온 박종승 전 국방과학연구소(ADD) 소장이 대표적이다. 박 전 소장은 현무·천궁 등 국산 미사일 개발 선구자로 미사일 수출을 선도하며 K방산 산업을 한단계 도약시켰다는 평가를 받는 인물이다. 그는 방산 공동분과위원장을 맡은 민홍철 국방위원장과 강은호 전 방위사업청장과 함께 우주항공·방산 분야 기술 및 산업 육성 계획을 짤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통상분야는 외교 전문가로 알려진 홍기원 의원과 조병제 전 국립외교원장이 이끈다. 2008년 외교통상부 한미 방위비분담금특별협상 대표를 지낸 조 전 원장은 트럼프 2기 시대 외교 통상 대응 조언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문재인 정부 시절 청와대 통상비서관과 외교부 2차관을 역임한 이태호 전 차관도 영입됐다. 탄소중립 및 RE100실천전략 공약과 더불어 원자력 신기술 산업 육성 전략을 구상할 인사로는 문재인 정부 시절 정재훈 전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영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 전 사장은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의 공신으로 평가를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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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69/0000858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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