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지컬 배우 정선아가 BTS(방탄소년단) 뷔를 보고 놀랐다고 밝혔다.
최근 유튜브 채널 '부글부글'의 '얼굴보고 얘기해'에는 티파니영과 정선아가 등장했다.
이날 티파니영은 정선아가 뮤지컬 '시카고'의 벨마로 큰 사랑을 받은 걸 언급했다. 정선아는 "우리 터졌잖아. '시카고' 강타했잖아"라며 록시로 연기한 티파니영과 기쁨을 함께했다.
티파니는 "벨마를 보러 찾아온 손님이 정말 많다. 월드스타 뷔 씨도 있고. 어땠냐"라고 궁금해했다. 이에 정선아는 "뷔 씨도 박효신 오빠와 (표를) 끊어서 왔다고 하더라. 사실 너무 잘생기셔서 처음엔 못 알아봤다"고 고백했다.

정선아는 "이런 얘기 해도 되나?"라며 "뷔 씨가 왔다고 해서 비 씨라고 오해했다. 이렇게 하면 욕 먹을 것 같아서"라며 웃었다. 이를 들은 티파니영은 "그럴 수 있다. 세대 차이가 있으니까"라며 "저도 뷔 들으면 정지훈 선배님 오셨구나 생각할 것 같다. 너무 동생이니까"라고 공감해주었다.정선아는 "인터미션 시간에 잠깐 들어오셨는데, 마스크를 끼셔서 내가 못 알아봤다. 근데 마스크를 뺐는데도 못 알아봤다. 너무 잘생겨서"라며 당황했던 순간을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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