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보복에 또 보복… 美, 중국산 수입품에 관세만 126% 붙일 지경
4,682 13
2025.04.08 18:16
4,682 13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8일 홈페이지에 게재한 담화문에서 "중국은 미국이 중국에 50% 관세 추가 인상을 위협한 것에 주목했고, 이에 단호히 반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이 만약 격상한 관세 조치를 이행하면 중국은 단호히 반격 조치를 취해 권익을 수호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변인은 "미국이 중국에 대해 이른바 '상호관세'를 부과한 것은 전혀 근거가 없는 전형적인 일방적 괴롭힘 행위"라며 "중국이 반격 조치를 취한 것은 자기 주권과 안보, 발전이익 및 정상적 국제 무역 질서를 지키기 위한 완전히 정당한 처사"라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이 중국에 대한 관세를 높이겠다고 위협하는 것은 잘못에 잘못을 더하는 것이며 미국의 공갈(訛詐)이라는 본질을 다시금 드러낸 것이므로 중국은 절대로 받아들일 수 없다"면서 "미국이 고집대로 한다면 중국은 반드시 끝까지 맞설 것"이라고 주장했다.


대변인은 "압박과 위협은 중국과 사귀는 올바른 방식이 아니다"라면서 "중국은 미국이 즉각 잘못된 방식을 바로잡고, 모든 대중국 일방 관세 조치를 철폐하며, 경제·무역 탄압을 중단하고, 중국과 상호존중의 기초 위에서 평등한 대화를 통해 이견을 적절히 해결하기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트럼프는 지난 1월 취임 이후 중국에 마약성 진통제 '펜타닐'의 생산을 단속하라며 총 20%의 관세를 보복관세를 부과했다. 그는 이와 동시에 2일 34%에 달하는 상호관세를 추가하여 중국산 수입품에 올해 들어서만 54%에 달하는 관세를 덧붙였다.

미국 싱크탱크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PIIE)의 채드 보운 선임연구원은 트럼프가 1기 집권 당시(2018년) 중국에 부과했던 보복관세가 아직 남아있다며 여기에 상호관세까지 합하면 미국이 중국산 수입품에 부과하는 관세율이 총 76%에 이른다고 분석했다.

중국 정부는 미국의 펜타닐 관세와 관련해 에너지 및 농축산물 등 특정 품목을 대상으로 10~15% 수준의 보복 관세를 부과했다. 중국은 미국이 상호관세까지 더하자 지난 4일 발표에서 오는 10일부로 모든 미국 수입품에 34%의 관세를 추가한다고 선언했다.

이에 트럼프는 7일 소셜미디어에 글을 올려 "미국은 8일까지 중국이 34% 관세를 철회하지 않으면 중국에 50%의 추가 관세를 부과할 것이다. 그것은 9일부터 발효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트럼프는 중국이 자신의 요구를 수용하지 않을 경우 중국이 요청한 미국과의 모든 대화는 취소될 것이라면서 "미국과의 회담을 요구한 다른 나라들과의 협상은 즉시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가 예고대로 상호관세와 별도로 50%의 관세를 추가한다면 중국산 제품이 미국에서 부담하는 관세율은 126%에 이를 전망이다.

미국 주재 중국 대사관의 류펑위 대변인은 7일 미국 CNN에 보낸 성명에서 트럼프의 보복 언급에 "중국에 압력을 가하거나 위협하는 건 올바른 대처 방법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중국의 권리와 이익을 지킬 것이라며 트럼프의 관세 정책을 두고 "이는 전형적인 일방주의, 보호주의, 경제적 괴롭힘"이라고 비난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4/0005333099?sid=104

목록 스크랩 (0)
댓글 1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도르X더쿠] 올영 화제의 품절템🔥💛 이런 향기 처음이야.. 아도르 #퍼퓸헤어오일 체험단 358 01.08 38,60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23,59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205,31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57,29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513,40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5,95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4,00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4,4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3,88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8005 이슈 노안일수록 3 밖에 안보임 1 16:27 238
2958004 이슈 아직 모르는 사람이 많은 것 같은 흑백요리사2 임성근(임짱)이 포계 염지를 안 한 이유 16:26 179
2958003 유머 라코스테 너무하네... 16:26 142
2958002 유머 남편 구한다는 블라인 16:25 393
2958001 기사/뉴스 의정부서 강풍으로 간판 떨어져 행인 사망.gisa 9 16:24 717
2958000 이슈 진짜 여우 같이 생긴 남돌.jpg 4 16:24 417
2957999 이슈 일본 k-pop 탐라에서 화제중인 한 케이팝 가사... 그리고 연쇄살인범의 책상 8 16:23 782
2957998 이슈 시골에서 종종 너구리를 기르게 되는 이유 7 16:22 635
2957997 기사/뉴스 [속보] 의성군서 산불 발생…주민 대피명령 발령 33 16:21 1,214
2957996 이슈 패션 위크에서 확인한 2026 봄/여름 핵심 트렌드 12가지 2 16:21 479
2957995 이슈 두바이 억만장자 똥닦고 100억받기 vs 두쫀쿠 사업 대박나고 월 2천 벌기 26 16:21 658
2957994 이슈 오히려 여름보다 겨울에 더 역겹게 느끼는 덬들 있는 냄새 7 16:21 777
2957993 유머 당시 인기 터졌던 제시카 알바랑 광고 찍게되어서 쫄렸다는 이효리.......ytb 5 16:20 557
2957992 이슈 조부모님이 검은고양이 재수없다고 버리신대.. 3 16:20 955
2957991 이슈 주우재 : 작전주하세요? 7 16:18 596
2957990 이슈 한국 스마트폰 사용률 근황 3 16:17 986
2957989 이슈 [해외축구] 사위 경기보러 베를린까지 간 이광기 1 16:17 404
2957988 유머 슈돌) 김은우 팜냥개♡ 2 16:16 328
2957987 유머 편백찜질방인데 어떤아줌마가 스피커폰으로 전화하고있음 8 16:16 1,341
2957986 이슈 비염인들아 제발 코풀고 오면 안되냐 63 16:15 1,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