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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회장 황영기)은 EBS 인기스타 펭수 팬클럽 ‘펭클럽’이 펭수와 펭클럽 이름으로 산불 피해 아동과 가족의 일상 회복을 위한 성금 1,630만 원을 기부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 데뷔 6주년을 맞이한 펭수와 펭클럽은 지난 코로나 팬데믹 시기, 강원 및 경북 산불 등 국가적 위기 상황이 발생할 때마다 나눔을 실천해왔으며, 이번에는 산불 발생 소식을 접하고 피해 가정 아동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초록우산을 통한 나눔을 실천했다.
펭클럽 관계자는 “‘힘내라는 말 대신 사랑해’라는 펭수의 말처럼 갑작스런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아이들에게 진심이 담긴 사랑을 전하고 싶어 후원을 결정했다”며 “펭수에게 받은 기쁨이 아이들의 아픔을 보듬는 나눔으로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