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감정호소로 일관하던 뉴진스, 전속계약 해지 ‘증거’로 승부수 띄울까
13,703 17
2025.04.08 12:44
13,703 17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119/0002942467


“가처분 절차와 달리 본안에서는 필요한 증거를 확보하는 민사소송법상 제도를 보다 자유로이 활용할 수 있으므로, 이를 통해 멤버들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증거들이 대폭 보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뉴진스 측 법률 대리인)


문제는 기존의 ‘주장’ 외에 이를 뒷받침할 만한 ‘증거’는 없었다는 점이다. 최근에도 어도어가 뉴진스를 상대로 제기한 ‘기획사 지위 보전 및 광고 계약 체결 금지 가처분 신청’ 첫 심문 당시 출석 의무가 없음에도 멤버 전원이 법정에 모습을 드러냈는데, 이날 역시 감정적 호소에 그쳤다는 아쉬움이 있다.

이러한 뉴진스의 행보는 팬덤을 중심으로 한 지지층에게는 강한 호소력을 가졌을지 모르나, 법률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냉철하고 객관적인 판단이 우선되는 소송에서 감정적인 접근만으로는 한계가 명확하다는 비판이 꾸준히 제기됐다. 그 결과 지난 가처분 신청이 인용되면서 뉴진스가 꿈꾸던 ‘탈 어도어’ 행보에는 제동이 걸린 상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뉴진스는 최근 “본안 소송에서는 멤버들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증거가 대폭 보강될 것”이라고 공식적으로 밝힘에 따라, 이들이 과연 어떤 종류의 ‘증거’들을 제시하며 어도어와의 본격적인 법정 싸움에 나설지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만약 뉴진스가 이번 본안 소송에서 이전처럼 감정적인 호소에만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객관적인 사실과 법률적 논리를 뒷받침할 수 있는 증거들을 제시하는 데 주력한다면, 소송의 흐름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급변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특히 최근 뉴진스가 외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소속사와의 갈등을 직접적으로 언급하고, 케이팝 산업의 시스템 자체를 비판하는 등 다소 이례적인 행보를 이어가면서, 국내 여론은 과거에 비해 다소 부정적으로 기울어진 상황이다.

물론 뉴진스가 제시할 것으로 예상되는 ‘증거’의 내용과 법적 효력이 어느 정도일지는 아직까지는 미지수다. 어도어 역시 법률 전문가들을 통해 강력한 증거들로 맞서고 있는 만큼, 뉴진스가 새롭게 제시하는 증거들이 법원에서 얼마나 설득력을 가질 수 있을지는 좀 더 신중하게 지켜봐야 할 중요한 부분이다.


지난 3일 어도어가 뉴진스를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유효확인 소에 대한 첫 변론 기일은 해당 사건의 쟁점을 정리하는 선에서 마무리됐다. 재판부는 어도어 측엔 프로듀서 라인업 등 뉴진스와 함께 할 경우 이들을 지원할 수 있는 실질적 방안들을 제시할 것을, 뉴진스 측엔 계약 해지의 정당성을 뒷받침할 증거를 보완하라고 주문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프로젝트 헤일메리> IMAX 시사회 초대 이벤트 696 00:06 8,81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02,50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851,76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890,77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178,41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2,24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05,46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25,39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0 20.05.17 8,631,11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17,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97,40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09050 기사/뉴스 이프아이 사샤, 팀 활동 잠정 중단…"건강상의 이유" [공식] 13:52 77
3009049 이슈 21세기 들어 코스피 큰 하락 다음날 9 13:51 685
3009048 유머 억울하게 유치장에서 풀려난 남자 13:50 246
3009047 이슈 불량품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떤 이에게 최애가 될 수 있음 13:50 193
3009046 기사/뉴스 여성 쫓아가 흉기위협 성폭행…신고 못하게 영상까지 찍은 50대 중형 4 13:50 185
3009045 기사/뉴스 국립군산대, 2년 연속 신입생 등록률 100%…올해 총 1803명 등록 3 13:48 370
3009044 유머 말이 없어서 반 친구들도 존재감을 못 느낀 아이돌 4 13:45 1,469
3009043 정치 물 건너간 2월 TK·충남대전 통합법 통과…여야, 책임 공방만 13:44 115
3009042 유머 손주의 가디건을 평가해주는 T할머니 6 13:42 1,425
3009041 이슈 영국 스포츠 언론사 직원 100명이 투표한 선정한 월드컵에서 기대되는 선수 명단 3 13:42 392
3009040 이슈 제59회 영월 단종문화제 홍보영상 박지훈 18 13:41 1,598
3009039 기사/뉴스 장항준 감독, 단종 순례 코스 공개..청령포부터 막동엄마 손맛까지 [6시 내고향] 6 13:40 1,212
3009038 유머 하루만에 얼굴만한 털뭉치 수거된 강아지 26 13:39 2,552
3009037 유머 댕댕이 계단에서 혼자 놀기 9 13:37 753
3009036 이슈 오늘 배텐 게스트.jpg 6 13:37 1,966
3009035 이슈 후속작 나올 껀덕지가 있나 싶었던 공포영화 레디 오어 낫 후속작 스토리 상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jpg 4 13:37 828
3009034 기사/뉴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미니 8집 쇼케이스 4월 13일 개최..재계약 후 첫 컴백 5 13:36 203
3009033 이슈 비밀보장 599회 예고 1 13:34 1,013
3009032 이슈 스페인군사기지 못 쓰게 한다고 트럼프가 무역 끊어버린다니까 비웃는 시위하는 스페인사람들 13:34 1,577
3009031 기사/뉴스 천만 앞둔 ‘왕과 사는 남자’ 본 외국인들 단종 비극에 충격 “결말 너무 슬퍼” 25 13:34 2,1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