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가수 김정민 아들, U-17 아시안컵 日 대표팀 FW로 참가…토너먼트서 한국과 만날까
14,747 27
2025.04.08 12:29
14,747 27
CVQmBT
(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아시아축구연맹(AFC) 2025 17세 이하(U-17) 아시안컵이 열리는 가운데 인기가수 김정민씨의 아들이 일본 대표로 해당 대회에 참가하는 중이다.


일본은 이번 대회 조별리그 B조에 속해 두 경기를 치렀다. 지난 5일 열린 아랍에미리트연합(UAE)과의 첫 경기에선 4-1 대승을 거뒀다.


그러나 8일 베트남과의 2차전에선 후반 종료 직전 통한의 동점포를 내줘 1-1로 비겼다. 조기 8강 진출은 이루지 못했지만 1승 1무(승점4)를 기록, UAE(승점3), 베트남(승점2), 호주(승점1)에 앞서 B조 1위를 달리고 있다.


그런 일본 U-17 대표팀에 김정민씨와 일본인 아내 다니 루미코씨와 지난 2006년 결혼하고 2년 뒤 낳은 둘째 아들 다니 다이치가 참가했다.


다니는 윤정환 현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이 과거 사령탑으로 일했던 사간 도스의 유스팀에서 공격수로 뛰고 있다. 한국 이름은 김도윤이다.


다니는 지난해 10월 열린 U-17 아시안컵 예선에서 발군의 기량을 선보였다. 당시 일본은 카타르, 몽골, 네팔과 F조에 속해 3전 전승 21득점 2실점의 엄청난 위력을 떨쳤는데 다니는 네팔과의 첫 경기에서 4골을 쏟아부었다.


이어 몽골, 카타르와의 경기에서도 한 골씩 터트리며 3경기 연속골, 총 6골을 터트렸다.


다만 본선에서는 두 경기 연속 벤치를 지키고 있다. 다니 대신 J리그 가시마 앤틀러스에서 뛰는 요시다 미나토가 주전으로 활약하며 2경기에서 3골을 몰아쳤다.


일본은 베트남을 이기지 못하면서 불안한 상황에 몰렸다. 3차전 호주전에서 패하면 조별리그에서 탈락, 아시아 상위 8팀에 주어지는 올해 11월 카타르 U-17 아시안컵 티켓을 놓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상황에 따라서는 다니까지 투입해 총력전을 펼칠 수도 있다.


다니의 아버지 김정민은 과거 아들 3명이 모두 축구 선수로 뛰고 있다며 자랑을 하기도 했다. 아들 덕에 스페인이 낳은 세계적인 수비수 세르히오 라모스의 집에 다녀온 적도 있다고 소개할 정도다.


그의 첫째 아들 김태양 군은 2022년 전국소년체육대회에 경북 대표로 참가하기도 했다. 추후 국제대회에 첫째 아들은 한국대표, 둘째 아들은 일본대표로 참가할 수도 있는 셈이다.


지난해 9월엔 일본 신문을 펼친 사진과 함께 "오타니 (쇼헤이)사진보다 크게 기사가 나왔네? 대박"이라며 "부상없이 건강하고 즐겁게 인생 멜로디를 만들어가길 응원해 아빠는"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다니가 U-17 아시안컵에 참가하면서 아버지 조국인 한국과 경기에 나설지도 주목받게 됐다. 한국과 일본은 대진표상 준결승 혹은 결승에서 만난다. 한국은 C조에서 인도네시아에 이미 1위를 내줬기 때문에 2위밖에 할 수 없다. 일본이 B조 1위를 차지하면 두 팀은 준결승에서 만날 수 있다. 일본이 2위로 8강에 오르면 결승에서야 만난다.


https://m.sports.naver.com/kfootball/article/311/0001848957



목록 스크랩 (0)
댓글 2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라카 X 더쿠💗 립밤+틴트+립글로스가 하나로?! 컬러 장인 라카의 프루티 립 글로셔너 체험단 모집! 875 12.19 62,81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63,26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72,31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04,10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83,81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3,08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20.05.17 8,579,0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9,4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7,61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2579 이슈 원호 'Underneath the Tree' Cover 20:03 2
2942578 이슈 성심당 줄 안서고 케익 사는 법.jpg 1 20:03 149
2942577 이슈 트위터 유저가 이미지를 직접 ai로 수정할수있는 기능 추가 20:02 84
2942576 이슈 어떻게 사람 루트가 여중-여고-ㅇㅇㅇㅇㅇ 1 20:01 345
2942575 이슈 하루에 3리터씩 커피 마신다는 강하늘 1 20:01 242
2942574 유머 [흑백요리사2] 최XX 안성재 옆에 앉아서 최랄 떠는 거 ㅈㄴ 웃기게 ㅈㅉ 1 20:01 467
2942573 유머 운전중 음주단속 3 20:00 325
2942572 이슈 저 며칠전에 무슨 뜨개질 팝업 갓는데 너무 무서워서 걍 나옴.twt 2 20:00 455
2942571 이슈 오늘부터 개인 인스타 개설한 걸그룹 1 19:59 826
2942570 기사/뉴스 美, EU 전 집행위원 등 5명 입국금지…"美빅테크 표현 검열"(종합) 1 19:56 104
2942569 이슈 취향 갈리는 두꺼운 수제비 VS 얇은 수제비 37 19:55 677
2942568 이슈 흑백요리사 세계 홀려도…제작사는 IP 없는 '하청' 5 19:54 1,016
2942567 이슈 배달온 피자 몰래까서 한조각씩들고 훔쳐먹는 앵무새커플 15 19:53 879
2942566 이슈 트위터에서 알티타는 아이브 안유진 천둥보컬...twt 6 19:53 522
2942565 이슈 변우석 인스타 업뎃 🤗 (f.프라다) 25 19:52 648
2942564 유머 안성재와 미니벨루가들이 만드는 두바이 쫀득쿠키 5 19:51 1,364
2942563 기사/뉴스 추영우 "SNS 女BJ 팔로우 논란 후 태도 조심..집 밖은 위험해" 48 19:50 2,202
2942562 유머 아내 최애의 결혼식 7 19:47 1,611
2942561 이슈 머라이어로 시작해서 머라이어로 끝난 2025 빌보드 1위 리스트 8 19:45 581
2942560 정치 이준석...장동혁에 공동 단식 제안 17 19:44 8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