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는 올해 3월 말 기준 공공기관 331곳의 기관장 304명과 상임감사 96명 등 총 400명의 임기 현황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윤석열 정부에서 임명된 총 262명의 공공기관장 중 124명(47.3%)은 지난해 4·15 총선 후 부임했다.
특히 총선 이후 임명된 신규 기관장 124명 중 104명(83.9%)은 공석인 자리를 채우는 형태로 선임됐다.
리더스인덱스는 "이는 공공기관장 자리가 '선거 공신'에게 보은성으로 제공되는 관행이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라고 설명했다.
124명 기관장 중 47명(37.9%)명이 관료 출신으로 3분의 1 이상을 차지했다.
학계 33명(26.6%), 정계 15명(12.1%), 공기업 출신 13명(10.5%), 자사 출신 4명(3.2%)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이에 대해 리더스인덱스는 내부 승진보다 외부 낙하산 인사가 압도적으로 많았다는 사실을 방증한다고 분석했다.
상임감사 인사에서는 이런 특정 분야 편중 경향이 더욱 짙었다.
총선 이후 부임한 상임감사 인사는 25명이었는데 이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12명(48%)이 관료 출신이었고, 6명(24%)이 정계 출신이었다.
또 공공기관장·상임감사 149명 중 55명(36.9%)은 윤석열 정부와 직간접적으로 관련 있는 인물로 파악됐다. 기관장의 경우 39명(31.5%)이, 상임감사는 16명(64%)이 해당된다.
대통령실 등 윤석열 정부 직속 부서에서 근무한 인사도 10여명이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윤석열 정부에서 임명된 총 262명의 공공기관장 중 124명(47.3%)은 지난해 4·15 총선 후 부임했다.
특히 총선 이후 임명된 신규 기관장 124명 중 104명(83.9%)은 공석인 자리를 채우는 형태로 선임됐다.
리더스인덱스는 "이는 공공기관장 자리가 '선거 공신'에게 보은성으로 제공되는 관행이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라고 설명했다.
124명 기관장 중 47명(37.9%)명이 관료 출신으로 3분의 1 이상을 차지했다.
학계 33명(26.6%), 정계 15명(12.1%), 공기업 출신 13명(10.5%), 자사 출신 4명(3.2%)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이에 대해 리더스인덱스는 내부 승진보다 외부 낙하산 인사가 압도적으로 많았다는 사실을 방증한다고 분석했다.
상임감사 인사에서는 이런 특정 분야 편중 경향이 더욱 짙었다.
총선 이후 부임한 상임감사 인사는 25명이었는데 이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12명(48%)이 관료 출신이었고, 6명(24%)이 정계 출신이었다.
또 공공기관장·상임감사 149명 중 55명(36.9%)은 윤석열 정부와 직간접적으로 관련 있는 인물로 파악됐다. 기관장의 경우 39명(31.5%)이, 상임감사는 16명(64%)이 해당된다.
대통령실 등 윤석열 정부 직속 부서에서 근무한 인사도 10여명이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654/0000115028?sid=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