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측에 따르면 지난 4일 신생아중환자실 소속 간호사 아동 학대 논란과 관련해 피해 신생아 보호자 A씨와 병원장이 면담을 진행했다.
1시간 가량 진행된 면담에서 병원장은 해당 사건에 대해 사과하고 현재 진행되고 있는 경찰, 보건당국 조사 결과에 따른 대응 및 재발방지 대책 등에 관해 보호자와 얘기를 나눴다.
A씨는 면담 후 일부 언론과 인터뷰에서 "병원 측에서 연락이 와 병원장과 이야기를 나눴으며, 병원장은 이번 사건에 대해 병원 측의 잘못을 인정했으며 대국민 사과를 할 것이라고 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병원은 홈페이지에 입장문을 올려 피해 신생아 보호자 및 사건으로 인해 상처 입은 모든 국민에게 사과했다.
병원은 가해 간호사가 제출한 사직서를 수리하지 않고 중징계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 법령에 따라 간호사 자격 박탈, 재취업 금지, 퇴직금 미지급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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