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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봉준호 '미키17' 한 달만에 OTT로…"8000만 달러 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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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7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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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까지 총 수익 약 1억2300만 달러
현지 매체 "손익분기점은 3억 달러"
"워너브러더스 약 8000만 달러 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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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봉준호 감독 새 영화 '미키17'이 북미 공개 딱 한 달만에 스트리밍 플랫폼으로 가게 됐다. 순제작비(총 제작비에서 홍보 비용 등을 뺀 제작비) 약 1억2000만 달러를 쓴 이 작품은 적자를 보게 됐다.

'미키17'은 7일 오후 9시(현지 시각)부터 아마존프라임비디오 등에서 서비스 된다. 이후 애플TV+·판당고 등에서도 볼 수 있다.

국내에선 지난 2월28일, 북미에서 지난달 7일 공개된 '미키17'은 북미에서 약 4520만 달러, 북미 외 나라에서 7770만 달러를 벌어들여 전 세계 총 수익 약 1억2300만 달러(약 1780억원·박스오피스모조 기준)를 기록했다. 박스오피스 순위는 12위까지 떨어진 상태다.

순제작비와 거의 같은 규모 매출액을 기록했으나 현지 매체들은 '미키17'의 손익분기점을 약 3억 달러로 보고 있다. 순제작비에 홍보 등 부대 비용을 더하고 극장과 티켓 판매 수익을 나눠갖는 것까지 계산하면 최소 3억 달러를 벌었어야 제작사인 워너브러더스가 손해를 보지 않았을 거라고 분석하는 것이다. 현지 매체들이 추정한 '미키17' 적자 규모는 약 8000만 달러다.

'미키17'은 국내에서도 기대 이하 성적을 거뒀다. 6일까지 299만명이 봐 올해 국내 개봉 영화로는 첫 번째 300만 영화가 될 전망이지만 업계 예상치를 밑돈 성적이다. 멀티플렉스 업체 관계자는 "극장에선 최소 500만 정도를 생각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003/0013167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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