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나스닥 감사제” “주식 환불 되냐” 증발한 계좌에 개미들 아우성
17,081 2
2025.04.07 17:43
17,081 2

전세계 증시 폭락에 개미들 ‘패닉’
‘녹아내린 계좌’ 인증에 온갖 ‘밈’까지
미 증시 시총 ‘1경’ 증발에 코스피 -5% 급락

 

온라인 커뮤니티에 떠돌고 있는 ‘나스닥 벚꽃 감사제’ 이미지. 고공행진하던 미 증시가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폭탄’ 여파로 급락하고 있는 것을 일본의 SPA(패스트 패션) 브랜드의 연례 할인 행사 ‘유니클로 감사제’

온라인 커뮤니티에 떠돌고 있는 ‘나스닥 벚꽃 감사제’ 이미지. 고공행진하던 미 증시가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폭탄’ 여파로 급락하고 있는 것을 일본의 SPA(패스트 패션) 브랜드의 연례 할인 행사 ‘유니클로 감사제’에 빗대 표현했다. 자료 : 온라인 커뮤니티


“주식 샀던 거 떨어지길래 간신히 환불했어요. 그런데 수수료를 -40%나 떼어가네요.”

 

미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폭탄’ 여파로 글로벌 증시가 폭락하자 개미(개인투자자)들의 비명 소리가 커지고 있다. 국내 증시에서 재미를 보지 못한 채 미 증시로 떠난 ‘서학개미’들과 혼란한 정국이 끝나고 증시 반등을 기대했던 ‘동학개미’들 모두 직격탄을 맞아 공포에 휩싸였다.

 

미 증시가 2거래일동안 10% 급락하고 국내 증시마저 5% 하락한 7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네티즌들이 “녹아내린 주식 계좌를 인증한다”며 자신의 주식 계좌 잔고와 수익률을 잇달아 공개했다.

 

한 네티즌은 “계좌 전체에서 20% 이상 손해를 보면서 원금 대비 -5000만원”이라면서 “물 탈 돈도 없고 그냥 가지고 있는 수밖에 없다”고 토로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작년까지 국장(국내 증시)만 하다가 도저히 아니다 싶어 미장(미 증시)으로 갈아탔는데 -30%다”라면서 “그냥 예금을 들었어야 했다”고 후회했다.

 

한 네티즌은 “‘가치 투자를 하라’는 워렌 버핏의 조언에 따라 2차전지와 전기차, 반도체 위주로 투자했는데 -40%에 육박하고 있다”면서 “이제부터 라면만 먹을 것”이라고 털어놓았다.

 

앞서 다우지수와 S&P500,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 등 미 뉴욕증권거래소(NYSE) 3대 증시는 트럼프 행정부가 ‘상호관세’ 부과를 발표한 뒤 첫 거래일인 지난 3일과 4일 이틀간 10% 안팎 폭락하며 시가총액이 총 6조 6000억 달러(9700조원) 증발했다.

 

미 증시가 이처럼 큰 폭으로 하락한 건 2020년 3월 코로나19 팬데믹 초기 이후 처음이다.

 

-생략

 

증시가 바닥을 모른 채 추락하자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해탈한 개미들이 만들어낸 온갖 ‘밈(meme)’들이 확산하고 있다.

 

일본 SPA(패스트패션) 브랜드 유니클로의 연례 할인 행사인 ‘감사제’에 미 증시 급락을 빗댄 ‘나스닥 감사제’라는 이미지는 지난달부터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퍼지며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벚꽃이 만개하는 4월 들어 증시 하락세가 가팔라지자 아예 ‘2025 나스닥 벚꽃 감사제’라는 새로운 밈마저 만들어졌다.

 

주식 투자로 손실을 보느니 차라리 ‘오마카세’나 ‘호캉스’에 돈을 쓸 걸 후회된다며 이른바 ‘욜로족’을 칭찬하는 게시물도 호응을 얻고 있다.

 

네티즌들은 또 “트럼프 ‘상호관세는 구국을 위한 호소성이었다’”, “미 비상사태 선포, 증시 90일간 휴장” 등 황당한 제목을 단 게시물을 통해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폭탄이 차라리 가짜뉴스이길 바라거나 미 증시가 차라리 문을 닫았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드러내기도 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1/0003531422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구달🩷 구달 청귤 비타C E TXA 세럼 체험단 50인 모집 376 04.06 28,41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34,61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120,22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23,72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429,83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83,93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35,19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50,13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9 20.05.17 8,663,12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43,01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60,328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6560 이슈 아마 더쿠에서 나만 보고 있을 것 같은 여돌 데뷔 리얼리티.jpg 03:55 316
3036559 유머 얘는~~~ 언제쯤 정신차릴까~~ 나없음 놀 친구는 있을까~~ 03:43 270
3036558 이슈 가나디랑 같이자면 들을수있는 소리.. 03:42 302
3036557 이슈 폰을 흔들면 멈추는 신기한 착시효과 1 03:37 263
3036556 이슈 '26만원 오사카 스시 오마카세를 주문하니 생겼던 일'인데 다들 초밥 말고 딴 얘기함... 8 03:33 833
3036555 이슈 페달대신 걸으면서 움직이는 네덜란드 자전거 6 03:32 428
3036554 유머 이렇개 씻으면 몸껍데기 다 벗겨질것같아 브라이언 돌아버린 샤워루틴 8 03:28 830
3036553 이슈 필러를 넣은적이 없는데 내 얼굴에 필러가 있다 23 03:25 1,469
3036552 이슈 악뮤가 쓰는 봄의 시 <봄색깔> 02:58 272
3036551 이슈 [히든싱어8] 윤하 : 각 라운드 무대 모음(기다리다,비밀번호486,오늘헤어졌어요,사건의지평선) 5 02:49 408
3036550 이슈 오두바이 실으러 오신 화물차 기사님이 4개월 갓난애기 데리고 같이 다니셔ㅠㅠ 6 02:17 2,565
3036549 유머 발바닥사이즈의 한달고양이가 두달만에 꽤 큼 12 02:16 2,370
3036548 이슈 같은 층 다른회사 아저씨가 설대 과잠을 자주 입길래 7 02:14 2,798
3036547 이슈 [틈만 나면] 아 뭐 먹을 건데!!!! 다 먹는다며 아무거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 02:08 1,698
3036546 유머 형사재판이 있어서 대구지방법원 서부지원에 왔어 근처 맛집 추천해줘 42 02:04 2,772
3036545 이슈 대학병원에서 있었던 헤프닝 (내용 징그러움 주의) 10 02:00 2,445
3036544 기사/뉴스 [단독] 단종 부부 이별한 청계천 영도교에 낙서 테러 16 01:58 1,999
3036543 이슈 쿨견이 징검다리 건너는 방법 4 01:56 814
3036542 유머 결혼 생활을 6개월 만에 이혼한 사람으로서, 저는 이것이 결혼의 본질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110 01:54 12,461
3036541 유머 오늘 어떤 더쿠유저가 AI로 만든 메가커피 여름메뉴 포스터.jpg 63 01:48 5,6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