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비상의원총회에 의원들이 참석하고 있다. 2025.04.06.[서울=뉴시스]](https://imgnews.pstatic.net/image/020/2025/04/07/0003626487_001_20250407151611939.jpg?type=w860)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가 조만간 경선 룰을 정하는 가운데 예비경선(컷오프)에 탄핵 반대 여론이 강한 당심을 얼마나 반영할지를 두고 신경전도 예상된다. 또 예비경선 단계별로 몇 명을 추릴지도 관심이다. 숫자에 따라 후보 구성이 달라지면서 경쟁 구도가 바뀌기 때문이다.
7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국민의힘에서는 기존에 대선 후보로 거론되던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오세훈 서울시장, 홍준표 대구시장, 한동훈 전 대표, 유승민 전 의원, 안철수 의원을 포함해 약 15명에 이르는 후보들이 거론된다.원내에서는 탄핵 반대에 열성을 다했던 친윤(친윤석열)계 5선 김기현 나경원 윤상현 의원의 도전 가능성이 있다. 광역지방자치단체장 중에는 이철우 경북지사가 출마 선언 초읽기에 들어갔으며, 유정복 인천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도 출마를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원외에서는 이정현 전 대표가 이날 출마를 선언했다. 또 최경환 전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출마설도 거론된다.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역시 친윤계 후보로 나올 가능성이 살아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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