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이 모레(9일) 대통령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합니다.
유 시장은 모레(9일) 오전 11시 인천 중구 자유공원 맥아더 장군 동상 아래에서 대선 출마 선언을 하고 본격적인 경선 레이스에 뛰어들 예정입니다.
유 시장 측 핵심관계자는 "한국전쟁 당시 북한군의 야욕을 꺾고 전세를 역전시킨 '인천상륙작전'을 재현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출마 선언 장소를 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유 시장은 12·3 비상계엄과 탄핵정국으로 정치·경제 위기를 겪는 대한민국을 구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출마 선언문에 담을 예정입니다.
유 시장은 3선 의원 출신으로 초대 안전행정부장관과 농림수산부 장관, 14대 인천시장 직을 역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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