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79/0004010906?sid=102
尹파면 촉구' 기자회견 중 백혜련 의원에 계란 투척
'서부지법 폭동' 배후 의혹 전광훈 씨 수사도 진행 중
"고발인, 참고인 조사 마쳐…전씨 발언 분석 중"
경찰이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헌재) 앞에서 더불어민주당 백혜련 의원에게 계란을 투척한 것으로 보이는 남성 용의자를 특정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7일 오전 기자들과 만나 "계란을 투척한 것으로 의심이 되는 사람이 특정돼 조만간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20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내란수괴 윤석열 신속파면 촉구 기자회견'을 하던 도중 계란이 날아오는 일이 발생했다. 경찰이 우산을 펼쳐서 유사 상황을 대비했으나 회견 도중 계란이 날아와 백 의원 얼굴에 명중했다.
경찰은 사건 발생 직후 즉각 수사전담팀을 꾸려 헌재 주변 폐쇄회로(CC)TV를 분석하는 등 용의자를 추적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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