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nate.com/view/20250324n29658
경남 산청 산불의 최초 발화는 예초기 불꽃으로 추정됐다.
경찰은 화재가 발생한 지난 21일 이들이 예초기로 산불이 발생한 산청군 시천면 신천리 일원에서 풀베기 작업을 하던 중 발화가 된 것을 확인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산불 발생 이후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 브리핑에서 "산불 발생 원인은 풀베기 작업 중 예초기에서 불꽃이 튀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예초기를 돌리다가 돌 같은걸 건드려서 불꽃이 튀는 경우가 있음 그러면 건조한 환경일 경우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음
https://www.yna.co.kr/view/AKR20140320035700075
두 차례 화재 모두 골프 코스를 벗어난 볼을 치려다 골프채가 돌멩이를 때리면서 발생한 불꽃 때문에 일어난 것으로 소방 당국은 판단했다.
콘시알디 청장은 "두 화재 사건에서 공통점은 골프 코스 밖 돌멩이 지역에서 티타늄 골프채를 사용했고, 당시 건조한 날씨로 풀과 나무가 바싹 말라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런 사실은 어바인 캘리포니아주립대(UC어바인)의 실험에서도 입증됐다.
UC어바인 연구진은 초고속 카메라와 전자현미경을 동원해 티타늄 골프채가 돌멩이와 부딪힐 때 3천℃에 이르는 불꽃을 일으키는 것을 관찰했다.
UC어바인 소재공학 제임스 이스먼 교수는 "이 불꽃은 근처 나뭇잎에 불을 붙일 만큼 충분히 지속한다"면서 "티타늄은 공기에 함유된 산소와 질소에 민감하게 반응한다"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티타늄이 아닌 스테인리스스틸 소재 골프채는 이런 불꽃을 일으키지 못한다는 사실도 밝혀냈다.
이건 미국의 사례인데 티타늄 골프채로 골프를 치다가 돌멩이를 건드려서 그 불꽃으로 골프장에 화재가 난 경우
스뎅 골프채는 이런 불꽃이 일어나지 않는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