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황정민이 ‘감자연구소’ 종영 소감을 밝혔다.
tvN 토일드라마 ‘감자연구소’(극본 김호수/연출 강일수·심재현)에서 유쾌한 리더 쩐반장 역을 맡은 황정민은 특유의 친화력과 리더십으로 대체 불가한 존재감을 보여줬다.
황정민은 ‘감자연구소’ 작업반의 리더로서 감자 연구를 효율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며 극의 중심을 단단히 잡아왔다. 또한 팀원들과 원활한 소통을 유지하는 동시에 리더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모습은 캐릭터의 매력을 더욱 부각시켰다.
뿐만 아니라, 쩐반장은 연구소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사건들 속에서 때로는 유머러스하게, 때로는 진중하게 대응하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감자연구소에 비상 상황이 생길 때면 언제나 가장 먼저 달려와 일을 해결했고, 그의 넓은 인간관계와 마당발 기질은 연구소 분위기를 풀어주기도 했다.
황정민은 4월 7일 "‘감자연구소’를 시청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소백호(강태오 분) 소장님이 감자밭을 구른 후 식당에서 처음 마주했던 순간이 떠오른다. 사무실 사람들은 소장님을 어려워했지만, 저는 쩐반장의 낯가림 없는 성격 덕분에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다가갔던 기억이 난다. 그 순간이 사무실 사람들에게도 통쾌하게 느껴졌던 것 같다"고 강태오와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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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newsen.com/news_view.php?uid=202504070856142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