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통령 선거일에 맞춰 개헌을 위한 국민투표를 함께 실시하자는 우원식 국회의장 제안에 대해 조국혁신당이 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선민 당대표 대행은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혁신당은 원칙적으로 개헌 필요성에 깊이 공감하지만, 아직 내란이 완전히 종식되지 않은 상태"라며 "개헌 국민투표는 내년 지방선거와 함께 실시하는 것이 현실적"이라고 밝혔습니다.
혁신당은 "내란의 실상을 낱낱이 조사하고 내란 특검도 실시한 이후에 개헌을 논의할 수 있다"며, "국회 개헌 특별위원회를 조기대선 직후에 띄우자"고 역제안했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14/0001416469?sid=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