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美소비자들 "관세 적용 전에 사두자"…몰려드는 '관세 난민'
17,580 0
2025.04.07 09:03
17,580 0

美 관세 탓 전자제품 가격 인상 우려
소비자 38% "가격 인상 전 구매 압박"
휴대폰·노트북, 이미 샀거나 구매 예정
IDC "글로벌 태블릿 출하량 감소 전망"
소비자가격 상승 전망…트럼프 "버텨라"

 

미국 소비자들이 관세가 적용되기 전 조금이라도 싼 값에 수입 가전을 구매하려는 '관세 난민'으로 내몰리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폭탄'이 물가를 끌어올릴 것이란 우려가 확산하자 이를 피해 미리 제품을 사두겠단 심리가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美, '관세 폭탄'에 스마트폰·가전 가격 급등 우려


7일 업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주요 전자제품 수입국들 대상으로 20~30%대 상호관세를 적용한다고 발표, 오는 9일 25% 관세를 적용받는 한국을 비롯해 중국(34%), 대만(32%) 등은 미국에 전자제품을 가장 많이 수출하는 국가들로 꼽힌다.

 

삼성전자·LG전자의 경우 스마트폰과 TV 등 각종 가전의 일부 물량을 베트남·태국·중국에서 생산해 미국으로 수출해 왔다. 베트남과 태국은 각각 46%, 36%씩 상호관세가 적용된다.

 

중국에서 아이폰 전체 물량 중 90%를 생산하는 애플도 비상이다. 로젠블래트증권 분석가들은 이번 상호 관세로 아이폰16 프로 맥스 가격이 1TB(테라바이트) 기준 2300달러(약 336만원)로 치솟을 수 있다고 내다봤다.

 

실제 미국 내에서도 스마트폰·가전 등 전자제품 가격 급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크다. 현지 매체들은 해외 생산 비중이 큰 아이폰과 생활가전 가격 인상을 전망하는 기사를 쏟아내고 있다. 소비자물가 상승이 불가피, 인플레이션이 예상된다는 분석도 함께 내놨다.

 

앞서 중국산 수입품을 대상으로 관세 20%를 부과한 이후 노트북, TV, 게임 콘솔 등의 가격이 이미 인상되고 있다는 것이다.

 

"가격 오르기 전에 사자"…관세 피해 가전 구입

 

그러자 미국 소비자들은 관세가 제품 가격에 본격 반영되기 전에 전자제품을 미리 구매하려 하고 있다.

 

미국 정보기술(IT) 매체 씨넷이 지난달 3~5일 성인 2305명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38%는 관세로 가격이 인상되기 전에 전자제품을 구매해야 한다는 압박을 느낀 것으로 나타났다.

 

가격 인상 전 고가 전자제품을 구매했거나 사들일 계획이라는 응답자는 약 20~40%였다. 품목별로 보면 스마트폰을 미리 구매했거나 구매할 계획이 있다는 응답이 48%(복수응답)로 가장 많았다. 이어 노트북·PC 42%, 가전 39%, TV 35%, 스마트홈 기기 32%, 태블릿PC 31%, 웨어러블 기기 28%, 게임 콘솔 27% 순이었다.

 

관세가 적용된 이후엔 할인 행사 등을 노려 고가 제품을 구매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응답자의 27%는 500달러 이상 고가 제품 구매를 미루고 있었는데 이들 중 18%는 연중 할인 행사 시간을 이용해 비용 부담을 최소화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시장조사기관 IDC는 당초 올해 PC 판매량이 전년 대비 3.7%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는데, 올해 2월 관세 리스크를 경고하면서 예측에서 하향 조정해 PC 수요가 감소할 것으로 예측했다. 지테시 우브라니 IDC 리서치 매니저는 당시 "미국의 관세로 인한 가격 인상과 수요 감소가 합쳐져 가장 큰 PC 시장에서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분석했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5115754

목록 스크랩 (0)
댓글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프라이메이트> 강심장 극한도전 시사회 초대 이벤트 50 01.08 26,48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23,59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205,31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57,29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513,40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5,95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4,00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4,4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5,016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8095 이슈 선재스님이 흑백요리사 촬영이 피곤하지 않았던 이유 17:23 148
2958094 기사/뉴스 "사인회에 몇백만원 썼는데"…'아이돌 팬' 분노 폭발한 사연 17:22 220
2958093 이슈 코쿤: 길에서 이런 사람 만나면 피해요 / 아까 가방 멘 사람이랑 친구일 것 같아 8 17:20 720
2958092 이슈 요즘 엄빠 선물해주면 반응 좋은 것.jpg 5 17:20 682
2958091 이슈 [🔴속보] 경북 의성군서 산불 확산…의성읍 일대 주민대피 명령 9 17:19 445
2958090 유머 시장 간식 3가지만 먹을 수 있다면? 20 17:19 275
2958089 이슈 축구선수 전유경 인스스 17:19 375
2958088 기사/뉴스 “사짜처럼 보여요?” 임성근, 사장님 팩폭에 안경 바꿨다 2 17:19 306
2958087 이슈 [2026 골든디스크] 올데이 프로젝트 레드카펫 7 17:18 341
2958086 이슈 ㅋㅋㅋ남동생 여친 미친ㄴ 맞지 31 17:17 2,256
2958085 기사/뉴스 [속보] 산림당국 "의성 산불 민가 아닌 안동 길안면 향하는 중" 5 17:17 583
2958084 이슈 토스에서 시행하는듯한 두쫀쿠맵 1 17:17 508
2958083 이슈 딸에게 절대 해서는 안되는 악담 5 17:16 507
2958082 이슈 2000일 기념 푸바오 탄생 순간🐼 5 17:16 283
2958081 유머 미더덕이 아닙니다 3 17:16 348
2958080 이슈 이수근 글 보고 궁금해서 찾아본 80년대 초 전화요금 4 17:11 904
2958079 이슈 이진이한테 시바견 이름 알려주다가 대참사 일어남 ㅜㅜㅋㅋㅋ 1 17:11 994
2958078 이슈 [네이트판] 결혼하고나니 친정과 연을 끊고 싶습니다 16 17:11 2,508
2958077 유머 진짜 다시봐도 ㄹㄱㄴ 에이핑크 매니저 리허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 17:11 483
2958076 기사/뉴스 노홍철, 압구정 건물 매입 7년 만에 110억 이상 시세 차익…손대는 곳마다 대박 11 17:08 1,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