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직원할인가로 드려요" 美자동차의 역습…경쟁사 빈틈 노린다
15,541 0
2025.04.07 08:53
15,541 0

한국·일본 차에 밀려 고전하던 미국 자동차 업체들이 ‘할인 카드’로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섰다. 경쟁사들이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자동차 관세 25%에 대응하느라 허둥지둥하는 사이 새 차 수요를 흡수하겠다는 전략이다.

 

‘직원 할인’을 모든 소비자에게

 

포드는 지난 4일부터 '미국에서 미국을 위해'라는 캠페인을 펼치며 대부분의 차종을 직원 할인가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사진 포드 유튜브

포드는 지난 4일부터 '미국에서 미국을 위해'라는 캠페인을 펼치며 대부분의 차종을 직원 할인가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사진 포드 유튜브

 


포드는 미국의 자동차 관세 발효 시점인 지난 3일(현지 시간)부터 ‘From America For America’(미국에서 미국을 위해)’라는 캠페인을 공개하고 6월 2일까지 모든 새 차 구매자에게 직원 할인가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수익성이 높은 수퍼듀티 트럭 등 일부 모델을 뺀 대부분 차종이 해당한다. 스텔란티스 역시 이달 30일까지 지프, 램, 닷지 등 인기 차종을 포함한 2024년형 모델에 직원 할인가를 적용해 판매한다.

 

외국 기업이 관세 부담을 가격 인상이나 동결로 흡수할 때, 재고를 빠르게 소진해 시장 점유율을 높이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포드는 미국 내 판매 차량의 80%를 자국에서 생산한다. 물론 상당수 부품을 멕시코 등에서 수입해오지만, 부품 관세는 5월 3일로 예고된 만큼 앞으로 포드에게 약 한 달은 저렴한 가격으로 미국 소비자를 흡수할 기회일 수 있다.

 

현대차·기아 ‘가격 동결’로 버티기

 

현대차·기아는 일단 버티는 중이다. 지난 4일 현대차 미국법인은 “6월 2일까지 미국에서 판매 중인 모델의 권장소매가(MSRP)를 인상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항구한국자동차연구원 자문위원은 “한국 기업들이 2~3개월 치 재고분으로 버티는 동안 한국 정부가 관세 협상을 잘 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그룹이 현지에서 생산하는 차종을 서둘러 늘릴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다올투자증권은 4일 보고서에서 25% 관세에 따른 현대차·기아의 연간 관세 부담금을 각각 6조8000억원, 3조8000억원으로 추정했다. 지난해 미국 현대차 판매 차종 순위 2·4·5·6위를 차지한 엘란트라(국내 차량명 아반떼·13만6698대), 펠리세이드(11만55대), 코나(8만2172대), 쏘나타(6만9343대)는 전량 한국에서 수출한다. 권용주 국민대 자동차·운송디자인학과 교수는 “조지아주 신공장에 한국산 인기 차종 라인을 올해 안에 신설해 현지화를 앞당기는 것이 관건”이라며 “6개월 안에 라인 신설을 추진할 것으로 관측한다”고 말했다.
 

2024년 미국 자동차시장 점유율 톱 10 그래픽 이미지. [자료제공=각 사]

 

유럽차, 가격 인상에 수출 중단도...日 닛산, 현지생산 검토
 

유럽 고급차 브랜드는 미국 수출을 중단하거나 가격 인상책을 꺼냈다. 영국 재규어랜드로버(JLR)는 성명을 통해 “중단기 전략을 수립할 동안 4월 미국 선적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로이터에 따르면 이 회사는 연간 레인지로버, 디펜더 등 40만 대를 팔았고, 이 중 미국 수출이 약 25%를 차지했다. 이탈리아 수퍼카 브랜드 페라리는 4월부터 미국 판매 가격을 최대 10% 인상했다. 폭스바겐은 미국 밖에서 조립한 차량에 ‘수입 수수료’를 붙여 판매가를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프랑스 이네오스도 미국 판매가격을 4.9% 올린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5/0003432208

목록 스크랩 (0)
댓글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단 3일간, 댄꼼마 브랜드데이 전품목 50%세일> 짱구,코난,스폰지밥,귀칼,하이큐 덕후 다 모여! 댓글 달고 짱구 온천뚝배기 받아가세요. 254 02.13 20,28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700,91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601,12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712,72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906,40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52,94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91,72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11,02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7 20.05.17 8,620,54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00,78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71,99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92972 이슈 14년전 오늘 발매된, 핫펠트 “Hello To Myself” 18:55 5
2992971 이슈 지금 일본 오타쿠들 사이에서 신드롬급으로 난리난 캐릭터..........jpg 18:55 34
2992970 정보 [인터뷰] “경찰, 이대로면 비상계엄 또 오판한다”…국가경찰위 실질화 시급 [세상&] 18:55 21
2992969 정치 이재명 대통령한테 인도네시아 혐한 편들어달라고 디엠 보냈다는 인도네시아 혐한 네티즌들 1 18:55 96
2992968 이슈 최애의 fyp에 나타난 사람 18:52 181
2992967 이슈 나도 2013년도 로드뷰에 할아버지 찍혀잇어서 네이버에 로드뷰 삭제하지말아달라고 메일보냇엇는데 네이버가 이렇게 답장해줘서 울음 5 18:50 1,144
2992966 이슈 솔직히 한국인들은 인도네시아한테 큰 관심도 없는데 인도네시아는 왜 이리 한국한테 표독스럽게 집착하는걸까? 17 18:49 1,235
2992965 기사/뉴스 김광규, 조기 탈모 온 이유 입 열었다 “고교시절 파마 절반 날아가”(마니또 클럽) 18:47 437
2992964 이슈 차근차근 필모 캐릭터 잘 쌓고있는듯한 라이징배우 16 18:46 1,504
2992963 이슈 '레전드' 차범근 안타까운 근황 직접 밝혀... 38년 바친 축구교실 흔들 "서울시서 6세 미만 회비 3만원으로 규정, 적자 폭 줄이고자 축소 운영" 8 18:46 928
2992962 기사/뉴스 롯데, 나승엽-고승민 올해 없는 선수 치는 게 냉정한 선택일까...장타력은 어찌할꼬 17 18:43 691
2992961 이슈 동양인 인종차별로 아시아권에서 항상 말 나왔던 리한나가 호감 이미지된 이유.jpg 5 18:42 1,309
2992960 이슈 6년전 오늘 발매된, 아이유 “마음을 드려요” 1 18:42 50
2992959 유머 엄마가 찍어준 사진 18:42 491
2992958 기사/뉴스 [단독] 고(故) 최진실 딸 최준희, 5월16일 웨딩마치...5년 사랑 결실 49 18:42 4,814
2992957 이슈 아이브 레이 픽 두쫀쿠 먹어본 후배 남돌 반응ㅋㅋㅋㅋㅋㅋ 10 18:40 1,442
2992956 유머 미지의 적과 열심히 싸우는 중인 후이바오🩷🐼 10 18:39 818
2992955 이슈 어렸을때 은근 많았다는 집안 케이스.jpg 17 18:38 2,036
2992954 이슈 위블로 공계 앰버서더 방탄소년단 정국 사진 업뎃 3 18:36 604
2992953 이슈 진돌 : 오지콤? 그게 뭐야? 아저씨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는 용어가 있어요? 23 18:36 2,3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