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병헌 유아인 주연의 영화 '승부'가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승부'(감독 김형주)는 4~6일 42만 700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의 기록을 유지한 데 이어 누적 관객 수는 135만 명을 끌어모았다.
지난달 26일 개봉한 '승부'는 첫날부터 9만 1477명의 관객을 기록하며 1위를 기분 좋게 출발했으며 계속해서 정상의 자리를 내주지 않고 있다.
당초 유아인의 마약 투약 혐의 이슈로 인해 공개가 불투명해졌으나 새로운 배급사가 작품을 인수하며 넷플릭스가 아닌 극장을 통해 관객들을 만나게 됐다. 유아인 이슈로 인해 작품에 대한 우려가 쏟아졌으나 '승부'는 계속해서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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